3국 환경장관, 대기오염 물질 공동 대응키로

입력 2014.04.29 (09:52) 수정 2014.04.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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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중.일 3국의 환경부 장차관들이 환경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담을 가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일본 두 나라와 각각 미세먼지 등 주요 환경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동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과 일본의 환경 정책 수장들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대기 오염 물질 등 환경과 관련된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한일 양국은 대기 관측 자료의 공유와 한·일 철새보호협정 체결에 대해 중점 논의했습니다.

한 시간 뒤 이어진 한중 양자회담.

40분동안 진행된 회담에서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와 관련한 공동 대응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한중 양국은 대기분야 협력 조항을 개정해 대기오염물질의 관측 자료를 공유하고 예보 모델 공동 연구, 과학분야 기술 인력 교류에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윤성규(환경부 장관) : "이번 회담은 서로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서로 공유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한.중.일 3국이 돌아가며 해마다 개최하는 환경장관회의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았습니다.

한.중.일 3국 환경부 장차관들은 오늘 공동합의문을 채택하고 1박 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칩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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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국 환경장관, 대기오염 물질 공동 대응키로
    • 입력 2014-04-29 10:01:20
    • 수정2014-04-29 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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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중.일 3국의 환경부 장차관들이 환경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담을 가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일본 두 나라와 각각 미세먼지 등 주요 환경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동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과 일본의 환경 정책 수장들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대기 오염 물질 등 환경과 관련된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한일 양국은 대기 관측 자료의 공유와 한·일 철새보호협정 체결에 대해 중점 논의했습니다.

한 시간 뒤 이어진 한중 양자회담.

40분동안 진행된 회담에서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와 관련한 공동 대응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한중 양국은 대기분야 협력 조항을 개정해 대기오염물질의 관측 자료를 공유하고 예보 모델 공동 연구, 과학분야 기술 인력 교류에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윤성규(환경부 장관) : "이번 회담은 서로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서로 공유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한.중.일 3국이 돌아가며 해마다 개최하는 환경장관회의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았습니다.

한.중.일 3국 환경부 장차관들은 오늘 공동합의문을 채택하고 1박 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칩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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