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4~5층 집중 수색…희생자 16명 수습

입력 2014.04.29 (15:51) 수정 2014.04.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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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14일째인 오늘, 로비와 객실이 몰려있는 4,5층에 대한 집중 수색이 펼쳐지면서 사망자 16명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선체가 왼쪽으로 기울어 그동안 수색이 어려웠던 4층 좌측 선수와 중앙 격실, 5층 로비에 잠수부를 투입해 집중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합동 구조팀은, 오늘부터 사고 해역에 조류가 거세지는 사리 기간에 들어선 가운데, 정조시간을 틈타 30여 차례 정도 수색을 벌여 사망자 16명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시신 9구는 단원고 학생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205명, 실종자는 9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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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4~5층 집중 수색…희생자 16명 수습
    • 입력 2014-04-29 15:51:56
    • 수정2014-04-29 20:28:02
    사회
세월호 침몰 사고 14일째인 오늘, 로비와 객실이 몰려있는 4,5층에 대한 집중 수색이 펼쳐지면서 사망자 16명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선체가 왼쪽으로 기울어 그동안 수색이 어려웠던 4층 좌측 선수와 중앙 격실, 5층 로비에 잠수부를 투입해 집중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합동 구조팀은, 오늘부터 사고 해역에 조류가 거세지는 사리 기간에 들어선 가운데, 정조시간을 틈타 30여 차례 정도 수색을 벌여 사망자 16명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시신 9구는 단원고 학생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205명, 실종자는 9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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