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제외한 H조 3국 16강 가능성 비등

미국 CBS가 브라질 월드컵에서 벨기에를 제외한 H조 세 나라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비슷하다고 전망했습니다.

미국 CBS뉴스는 오늘 브라질 월드컵 조별 리그 분석에서 벨기에를 H조 1위로 꼽았고,

"알제리, 러시아, 한국 등 나머지 3개국도 16강 진출을 위해 끝까지 싸우면서 놀라운 일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CBS의 분석은 유럽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한 러시아를 유력한 H조 2위 후보로 꼽는 일반적인 분석과 다소 배치됩니다.

CBS는 또 A조에서는 브라질과 멕시코, B조에서는 스페인과 네덜란드가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조의 프랑스와 F조의 아르헨티나도 유력한 조 1위 후보로 꼽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