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탁구,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3연승’

입력 2014.04.29 (16:53) 수정 2014.04.3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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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탁구대표팀이 201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자 대표팀은 29일 일본 도쿄의 요요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조별리그 C조 2, 3차전에서 프랑스와 러시아를 모두 3-0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오전에 열린 2차전에서 서효원(KRA한국마사회)이 먼저 로라 가스니에를 3-0으로 돌려세우며 기선을 제압했고 이어 양하은(대한항공)과 박영숙(KRA한국마사회)이 카롤 그룬디시, 오드리 자리프에 넉넉한 점수차로 이겼다.

오후 3차전에서도 태극낭자들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러시아의 올가 바라노바, 엘레나 트로시네바, 마리아 돌기크를 완벽히 무너뜨렸다.

남자 대표팀도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스페인에 3-0 완승을 거두고 2연승을 거뒀다.

주세혁(삼성생명)과 조언래(에쓰오일), 서현덕(삼성생명)이 차례로 나서 알바로 로블레스와 마르크 두란, 카를로스 프랑코에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승리했다.

전날 벨라루스와 네덜란드를 꺾은 남·녀 대표팀은 소속 조에서 대만, 싱가포르와 공동 1위에 올라있다.

남자 대표팀은 30일 오전 10시 조 2위 스웨덴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하고 여자 대표팀은 같은날 오후 1시 싱가포르를 상대로 단독 1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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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탁구,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3연승’
    • 입력 2014-04-29 16:53:46
    • 수정2014-04-30 07:04:09
    연합뉴스
한국 남·녀 탁구대표팀이 201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자 대표팀은 29일 일본 도쿄의 요요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조별리그 C조 2, 3차전에서 프랑스와 러시아를 모두 3-0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오전에 열린 2차전에서 서효원(KRA한국마사회)이 먼저 로라 가스니에를 3-0으로 돌려세우며 기선을 제압했고 이어 양하은(대한항공)과 박영숙(KRA한국마사회)이 카롤 그룬디시, 오드리 자리프에 넉넉한 점수차로 이겼다.

오후 3차전에서도 태극낭자들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러시아의 올가 바라노바, 엘레나 트로시네바, 마리아 돌기크를 완벽히 무너뜨렸다.

남자 대표팀도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스페인에 3-0 완승을 거두고 2연승을 거뒀다.

주세혁(삼성생명)과 조언래(에쓰오일), 서현덕(삼성생명)이 차례로 나서 알바로 로블레스와 마르크 두란, 카를로스 프랑코에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승리했다.

전날 벨라루스와 네덜란드를 꺾은 남·녀 대표팀은 소속 조에서 대만, 싱가포르와 공동 1위에 올라있다.

남자 대표팀은 30일 오전 10시 조 2위 스웨덴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하고 여자 대표팀은 같은날 오후 1시 싱가포르를 상대로 단독 1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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