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4~5층 집중 수색…희생자 200명 넘어
입력 2014.04.29 (19:02)
수정 2014.04.2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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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침몰 사고 열 나흘째인 오늘 그동안 수색이 어려웠던 선내 4층과 5층 왼쪽 부분에 대한 수색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면서 희생자 수습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세월호 선체 1차 수색은 다음달 15일까지 계속됩니다.
보도에 김효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고해역이 유속이 빠른 대조기에 접어듦에 따라 오늘 선체 수색작업은 물 흐림이 느려지는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집중됐습니다.
합동구조대는 선체 왼쪽이 바닥에 닿아 있어 그동안 수색이 어려웠던 4층 왼쪽 뱃머리와 중앙객실, 5층 로비에 진입해 희생자를 잇따라 발견했습니다.
이에 따라 희생자는 2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합동 구조대는 오늘 사고해역 구조 바지선에서 브리핑을 갖고, 다음달 15일까지 실종자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객실에 대한 정밀 수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일까지 선미 구역과 장애물 등으로 수색을 못했던 중앙 격실에 잠수 인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잠수 시간을 늘려주는 다이빙 벨 투입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다이빙 벨 운용 업체는 오늘 오후 2차례 시도 끝에 다이빙 벨을 실은 바지선과 수색 작업에 동원된 바지선과의 접안에 성공하고 수중 투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부산항에서 출발한 미국 해군 구조함 세이프가드함이 오늘 오전 사고 해역에 도착해 수색과 구조 작업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열 나흘째인 오늘 그동안 수색이 어려웠던 선내 4층과 5층 왼쪽 부분에 대한 수색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면서 희생자 수습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세월호 선체 1차 수색은 다음달 15일까지 계속됩니다.
보도에 김효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고해역이 유속이 빠른 대조기에 접어듦에 따라 오늘 선체 수색작업은 물 흐림이 느려지는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집중됐습니다.
합동구조대는 선체 왼쪽이 바닥에 닿아 있어 그동안 수색이 어려웠던 4층 왼쪽 뱃머리와 중앙객실, 5층 로비에 진입해 희생자를 잇따라 발견했습니다.
이에 따라 희생자는 2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합동 구조대는 오늘 사고해역 구조 바지선에서 브리핑을 갖고, 다음달 15일까지 실종자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객실에 대한 정밀 수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일까지 선미 구역과 장애물 등으로 수색을 못했던 중앙 격실에 잠수 인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잠수 시간을 늘려주는 다이빙 벨 투입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다이빙 벨 운용 업체는 오늘 오후 2차례 시도 끝에 다이빙 벨을 실은 바지선과 수색 작업에 동원된 바지선과의 접안에 성공하고 수중 투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부산항에서 출발한 미국 해군 구조함 세이프가드함이 오늘 오전 사고 해역에 도착해 수색과 구조 작업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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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4~5층 집중 수색…희생자 2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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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29 19:03:26
- 수정2014-04-29 19:50:04

<앵커 멘트>
세월호 침몰 사고 열 나흘째인 오늘 그동안 수색이 어려웠던 선내 4층과 5층 왼쪽 부분에 대한 수색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면서 희생자 수습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세월호 선체 1차 수색은 다음달 15일까지 계속됩니다.
보도에 김효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고해역이 유속이 빠른 대조기에 접어듦에 따라 오늘 선체 수색작업은 물 흐림이 느려지는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집중됐습니다.
합동구조대는 선체 왼쪽이 바닥에 닿아 있어 그동안 수색이 어려웠던 4층 왼쪽 뱃머리와 중앙객실, 5층 로비에 진입해 희생자를 잇따라 발견했습니다.
이에 따라 희생자는 2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합동 구조대는 오늘 사고해역 구조 바지선에서 브리핑을 갖고, 다음달 15일까지 실종자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객실에 대한 정밀 수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일까지 선미 구역과 장애물 등으로 수색을 못했던 중앙 격실에 잠수 인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잠수 시간을 늘려주는 다이빙 벨 투입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다이빙 벨 운용 업체는 오늘 오후 2차례 시도 끝에 다이빙 벨을 실은 바지선과 수색 작업에 동원된 바지선과의 접안에 성공하고 수중 투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부산항에서 출발한 미국 해군 구조함 세이프가드함이 오늘 오전 사고 해역에 도착해 수색과 구조 작업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열 나흘째인 오늘 그동안 수색이 어려웠던 선내 4층과 5층 왼쪽 부분에 대한 수색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면서 희생자 수습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세월호 선체 1차 수색은 다음달 15일까지 계속됩니다.
보도에 김효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고해역이 유속이 빠른 대조기에 접어듦에 따라 오늘 선체 수색작업은 물 흐림이 느려지는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집중됐습니다.
합동구조대는 선체 왼쪽이 바닥에 닿아 있어 그동안 수색이 어려웠던 4층 왼쪽 뱃머리와 중앙객실, 5층 로비에 진입해 희생자를 잇따라 발견했습니다.
이에 따라 희생자는 2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합동 구조대는 오늘 사고해역 구조 바지선에서 브리핑을 갖고, 다음달 15일까지 실종자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객실에 대한 정밀 수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일까지 선미 구역과 장애물 등으로 수색을 못했던 중앙 격실에 잠수 인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잠수 시간을 늘려주는 다이빙 벨 투입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다이빙 벨 운용 업체는 오늘 오후 2차례 시도 끝에 다이빙 벨을 실은 바지선과 수색 작업에 동원된 바지선과의 접안에 성공하고 수중 투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부산항에서 출발한 미국 해군 구조함 세이프가드함이 오늘 오전 사고 해역에 도착해 수색과 구조 작업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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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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