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미리보는 KBS 뉴스9

“해경, 문서에서 ‘세월호’ 지워라”

해경이 외부 기관의 자료 요구에 대비해 내부 문서에서 '세월호'라는 글자를 지우라고 지시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지 취재했습니다.

퇴선 지휘 체계 무너뜨린 초동 구조

침몰 당시 해경이 선원들을 먼저 구조하면서 승객들에 대한 퇴선 지휘 체계가 무너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경 초동대처의 문제점 취재했습니다.

“선내 대기” 안내 방송…누가, 왜?

세월호가 침몰하는 급박한 순간, 선내에 대기하라는 안내 방송이 반복되면서 인명 피해를 키웠습니다.

누가 왜 이같은 방송을 했는지 경위와 의문점들 짚어봅니다.

“배 복원력 문제”…사고 위험 무시

세월호 원래 선장은 평소에도 배의 복원력에 문제가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청해진해운은 과거 맹골수도 부근 해역에서 사고가 났었지만 위험을 무시하고 운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탐욕이 불러온 안타까운 인재들…해법은?

이번 참사는 결국 인재였다는 사실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인간의 탐욕이 불러온 안타까운 인재들을 되짚어 보고 해법은 없는지 자세히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