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잠자는 동전, 지폐로 바꿔가세요”

한국은행은 동전의 원활한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다음달 한달 동안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가정이나 사무실에 방치돼 있는 동전을 재유통시키기 위해 이같은 운동을 마련했다며 특히 올해는 은행과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2만 천여개 점포가 동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 금융 점포에서는 고객들이 갖고온 동전을 지폐로 교환해주거나 자투리 동전을 모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또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도 고객들의 동전을 포인트로 적립한 뒤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해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