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전한 공원 만들자” CCTV 천여 대 설치

입력 2014.04.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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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내년까지 서울시내 공원에 비상벨이 달린 CCTV 천여 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서울지방경찰청은 공원 순찰을 강화하고, 공원에서 음주 폭행을 일삼는 사람에 대해 구속 수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오늘 이런 내용을 담은 '공원별 맞춤 안전대책'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그동안 서울시가 운영하고 경찰이 순찰을 돌며 이원화됐던 공원 안전 관리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127대 등 오는 2015년까지 CCTV 천 여대를 시내 공원에 달고, 25개 자치구에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공원에서 소란을 피우는 취객이나 노숙인이 많은 경우 경찰이 2시간당 1번 씩, 비교적 안전한 공원에서는 하루 2차례 이상 순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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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안전한 공원 만들자” CCTV 천여 대 설치
    • 입력 2014-04-29 21:05:39
    사회
서울시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내년까지 서울시내 공원에 비상벨이 달린 CCTV 천여 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서울지방경찰청은 공원 순찰을 강화하고, 공원에서 음주 폭행을 일삼는 사람에 대해 구속 수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오늘 이런 내용을 담은 '공원별 맞춤 안전대책'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그동안 서울시가 운영하고 경찰이 순찰을 돌며 이원화됐던 공원 안전 관리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127대 등 오는 2015년까지 CCTV 천 여대를 시내 공원에 달고, 25개 자치구에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공원에서 소란을 피우는 취객이나 노숙인이 많은 경우 경찰이 2시간당 1번 씩, 비교적 안전한 공원에서는 하루 2차례 이상 순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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