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국제해사기구, 여객선 안전 강화 추진 외

선박 안전 국제기준을 만드는 국제해사기구,IMO는 최근 몇 년 새 개발도상국가들에서 국내선 사고가 다수 일어났다며 여객선의 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아베 총리 조문 고맙게 생각”

외교부는 오늘 정례 브리핑을 통해 아베 일본 총리 등 일본 주요 인사들이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하며,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일본 국민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RO 증거능력 없다”…“징역 12년 관대한 처벌”

내란음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RO 회합 녹취록에 대해 증거능력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한반면, 검찰은 1심이 선고한 징역 12년은 지나치게 관대한 처벌이라며 엄벌을 요청했습니다.

한·미·일 인권 단체, ‘북한 자유 위한 서울 선언’ 채택

한미일 3개국 인권단체들은 오늘,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과 핵실험으로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위협하는 가운데 북한 주민의 15%가 굶어 죽고 인권이 무참히 짓밟히고 있다며 '북한 자유를 위한 서울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한·중, 윤봉길 의거 82주년 공동 추념식 열어

윤봉길 의사 의거 82주년 기념식이 오늘 의거 현장인 상하이 후쉰 공원에서 한중 양국이 공동 주관한가운데 열렸습니다.

중국측은 이자리에서 윤 의사의 의거는 일본제국주의의 본질을 폭로한 역사적 사건이며 이는 오늘날에도 한중 두나라 우호 발전의 기초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