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입력 2014.04.29 (23:31) 수정 2014.04.3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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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대국민 사과…국가안전처 신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희생자 공식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또 국민께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총리실 산하에 국가안전처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조 체계 무너뜨렸다"…서류 은폐 의혹

세월호 침몰 당시, 해양경찰이 퇴선을 안내해야 할 선원들을 먼저 탈출시켜 세월호의 구조 체계를 무너뜨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내부 문서에서 세월호라는 제목을 지우라고 지시해 은폐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유병언에 월 천만 원씩 지급…상표권 장사도

청해진해운이 매달 천만 원가량을 급여로 유병언 전 회장에게 지급한 사실이 급여 서류에서 드러났습니다. 또 유 씨 일가는 천3백여 개의 상표권을 등록해 이른바 '이름값'으로 거액의 수수료를 챙겼습니다.

"복원력 문제 있었다"…사고 위험 무시

세월호 원래 선장은 평소에도 배의 복원력에 문제가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청해진해운은 과거 맹골수도 부근 해역에서 사고가 났었지만 위험을 무시하고 계속 운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NLL 인근 해역에 50여 발…핵 실험 우려

북한이 한 달 만에 또다시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에 50여 발의 포 사격을 감행했습니다.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 등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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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4-04-30 00: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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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대국민 사과…국가안전처 신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희생자 공식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또 국민께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총리실 산하에 국가안전처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조 체계 무너뜨렸다"…서류 은폐 의혹

세월호 침몰 당시, 해양경찰이 퇴선을 안내해야 할 선원들을 먼저 탈출시켜 세월호의 구조 체계를 무너뜨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내부 문서에서 세월호라는 제목을 지우라고 지시해 은폐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유병언에 월 천만 원씩 지급…상표권 장사도

청해진해운이 매달 천만 원가량을 급여로 유병언 전 회장에게 지급한 사실이 급여 서류에서 드러났습니다. 또 유 씨 일가는 천3백여 개의 상표권을 등록해 이른바 '이름값'으로 거액의 수수료를 챙겼습니다.

"복원력 문제 있었다"…사고 위험 무시

세월호 원래 선장은 평소에도 배의 복원력에 문제가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청해진해운은 과거 맹골수도 부근 해역에서 사고가 났었지만 위험을 무시하고 계속 운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NLL 인근 해역에 50여 발…핵 실험 우려

북한이 한 달 만에 또다시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에 50여 발의 포 사격을 감행했습니다.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 등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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