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미래 축구왕 위해 일일교사 변신

입력 2014.04.30 (21:56) 수정 2014.04.3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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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축구 월드컵을 보며 많은 어린이들이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는데요.

생애 처음 월드컵을 보게 될 7살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이 일일교사로 나섰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9년 방송 뒤 5년 만에 부활한 '날아라 슛돌이' 오디션 현장.

슛돌이가 되기 위해 이를 악문 모습에서 일곱살답지 않은 진지함이 묻어납니다.

공놀이할 때면 영락없는 장난꾸러기지만, 벌써 대표팀 선수 이름을 줄줄 욀 정도로 축구에 푹 빠진 꿈나무들입니다.

<인터뷰> 천관희 (수원시 매탄동/7살) : "다 알아요. 정성룡 골키퍼, 손흥민 선수, 기성용 선수, 김신욱 선수."

내일의 축구왕을 위해 일일교사로 나선 이영표 해설위원.

시범에 이어 꿈나무들도 힘껏 차보지만, 이내 표정은 아쉬움으로 가득합니다.

<녹취> "뭐예요. 뭐예요."

이어진 친선경기에서는 특유의 발재간에 동심의 볼멘 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이에질세라 일곱살 축구신동도 순식간에 공을 뺏고, 수비를 제치며 어른들을 놀래킵니다.

<인터뷰> 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축구를 통해서 좀 아이들이 즐겼으면 좋겠어요. 즐거움을 통해서 또 축구는 각자 자신의 역할도 있지만, 또 옆에 있는 친구들을 돕는 것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어릴적 월드컵을 보며 꿈을 키웠다는 이영표 해설위원이 국가대표의 꿈을 이어받을 슛돌이들과 함께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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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표, 미래 축구왕 위해 일일교사 변신
    • 입력 2014-04-30 21:58:02
    • 수정2014-04-30 23: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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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축구 월드컵을 보며 많은 어린이들이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는데요.

생애 처음 월드컵을 보게 될 7살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이 일일교사로 나섰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9년 방송 뒤 5년 만에 부활한 '날아라 슛돌이' 오디션 현장.

슛돌이가 되기 위해 이를 악문 모습에서 일곱살답지 않은 진지함이 묻어납니다.

공놀이할 때면 영락없는 장난꾸러기지만, 벌써 대표팀 선수 이름을 줄줄 욀 정도로 축구에 푹 빠진 꿈나무들입니다.

<인터뷰> 천관희 (수원시 매탄동/7살) : "다 알아요. 정성룡 골키퍼, 손흥민 선수, 기성용 선수, 김신욱 선수."

내일의 축구왕을 위해 일일교사로 나선 이영표 해설위원.

시범에 이어 꿈나무들도 힘껏 차보지만, 이내 표정은 아쉬움으로 가득합니다.

<녹취> "뭐예요. 뭐예요."

이어진 친선경기에서는 특유의 발재간에 동심의 볼멘 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이에질세라 일곱살 축구신동도 순식간에 공을 뺏고, 수비를 제치며 어른들을 놀래킵니다.

<인터뷰> 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축구를 통해서 좀 아이들이 즐겼으면 좋겠어요. 즐거움을 통해서 또 축구는 각자 자신의 역할도 있지만, 또 옆에 있는 친구들을 돕는 것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어릴적 월드컵을 보며 꿈을 키웠다는 이영표 해설위원이 국가대표의 꿈을 이어받을 슛돌이들과 함께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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