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16골 새 역사’ 호날두, 결승행 견인

입력 2014.04.30 (21:58) 수정 2014.04.3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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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12년만에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호날두는 두 골을 터트리며 역대 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로썼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이에른 뮌헨 팬들이 연출한 압도적인 카드 섹션도, 레알 마드리드의 골폭풍을 잠재우지는 못했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전반 34분부터는 발롱도르에 빛나는 호날두의 시간이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시즌 15호골, 메시를 넘어 역대 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로쓰는 순간이었습니다.

호날두는 손으로 숫자 15를 가리키는 골 뒤풀이를 펼치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종료 직전 절묘한 프리킥으로 최다골 기록을 한 골 더 늘린 호날두는, 오는 25일 자신의 조국인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릴 결승전을 준비합니다.

8강에서 탈락한 바르셀로나의 메시를 제치고, 진정한 1인자로 올라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됐습니다.

볼 점유율 64%의 우세에도 4대 0의 완패를 당한 바이에른 뮌헨은, 리베리가 경기도중 카르바할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또한번 체면을 구겼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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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챔스 16골 새 역사’ 호날두, 결승행 견인
    • 입력 2014-04-30 22:00:12
    • 수정2014-04-30 23: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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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12년만에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호날두는 두 골을 터트리며 역대 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로썼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이에른 뮌헨 팬들이 연출한 압도적인 카드 섹션도, 레알 마드리드의 골폭풍을 잠재우지는 못했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전반 34분부터는 발롱도르에 빛나는 호날두의 시간이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시즌 15호골, 메시를 넘어 역대 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로쓰는 순간이었습니다.

호날두는 손으로 숫자 15를 가리키는 골 뒤풀이를 펼치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종료 직전 절묘한 프리킥으로 최다골 기록을 한 골 더 늘린 호날두는, 오는 25일 자신의 조국인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릴 결승전을 준비합니다.

8강에서 탈락한 바르셀로나의 메시를 제치고, 진정한 1인자로 올라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됐습니다.

볼 점유율 64%의 우세에도 4대 0의 완패를 당한 바이에른 뮌헨은, 리베리가 경기도중 카르바할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또한번 체면을 구겼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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