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해역, 내일부터 유속 점차 느려져

입력 2014.05.02 (06:28) 수정 2014.05.0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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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고 해역은 오늘까지는 조류가 빠른 '대조기'로, 물살이 평소보다 빠르게 흐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모레 오후엔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고해역에는 오늘도 물살이 빠르게 흐르고 있습니다.

오늘까지는 들어오고 나가는 바닷물의 양이 한 달 중 가장 많은 '대조기'로, 조류가 1초에 최대 2.4미터까지 밀릴 만큼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루 네 번 '맹골수도'의 조류가 잠시 느려지는 정조 시간은 오늘 오전 10시 20분, 오후 3시 45분, 밤 10시 28분을 전후한 1시간가량입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대조기'가 끝나고 유속이 점차 느려지겠습니다.

이후 다음주 수요일부터는 '소조기'로 접어들어 물살이 크게 약해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사고해역에는 오늘 오전까지는 안개가 짙게 끼겠지만, 전반적인 기상상황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은 비교적 약하게 불어 주말인 내일 오전까지 물결이 0.5에서 1미터로 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턴 바람이 더욱 약해져 파고는 0.5미터로 더욱 잔잔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 일요일에는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물결은 당분간 0.5에서 1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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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해역, 내일부터 유속 점차 느려져
    • 입력 2014-05-02 06:29:02
    • 수정2014-05-02 07: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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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고 해역은 오늘까지는 조류가 빠른 '대조기'로, 물살이 평소보다 빠르게 흐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모레 오후엔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고해역에는 오늘도 물살이 빠르게 흐르고 있습니다.

오늘까지는 들어오고 나가는 바닷물의 양이 한 달 중 가장 많은 '대조기'로, 조류가 1초에 최대 2.4미터까지 밀릴 만큼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루 네 번 '맹골수도'의 조류가 잠시 느려지는 정조 시간은 오늘 오전 10시 20분, 오후 3시 45분, 밤 10시 28분을 전후한 1시간가량입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대조기'가 끝나고 유속이 점차 느려지겠습니다.

이후 다음주 수요일부터는 '소조기'로 접어들어 물살이 크게 약해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사고해역에는 오늘 오전까지는 안개가 짙게 끼겠지만, 전반적인 기상상황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은 비교적 약하게 불어 주말인 내일 오전까지 물결이 0.5에서 1미터로 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턴 바람이 더욱 약해져 파고는 0.5미터로 더욱 잔잔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 일요일에는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물결은 당분간 0.5에서 1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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