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유람선도 엔진 고장…복귀

입력 2014.05.02 (21:13) 수정 2014.05.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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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엔 경남 거제도와 외도 사이를 오가는 유람선이 엔진 고장으로 승객들이 다른 배로 옮겨 타는 사고가 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소영 기자?

승객들은 안전한 건가요?

<리포트>

네, 오늘 오후 6시 반쯤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외도 보타니아 인근 해상에서, 38톤급 유람선이 엔진 고장으로 멈춰섰습니다.

당시 유람선 안에는 승객 141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사고가 나자, 통영해경 경비함정이 선박을 해상 부이에 임시로 계류시켰습니다.

이후 승객들은 선사의 다른 유람선 2척에 나눠 타고 조금 전인 8시 반쯤 장승포항으로 복귀했습니다.

해당 유람선은 38톤급으로 오후 3시 반 장승포항을 출발해, 외도와 해금강 관광을 마친 뒤, 다시 장승포로 돌아오던 길이었습니다.

해경은 엔진 쪽 밸브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당시 선장과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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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거제 유람선도 엔진 고장…복귀
    • 입력 2014-05-02 21:16:00
    • 수정2014-05-02 22: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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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엔 경남 거제도와 외도 사이를 오가는 유람선이 엔진 고장으로 승객들이 다른 배로 옮겨 타는 사고가 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소영 기자?

승객들은 안전한 건가요?

<리포트>

네, 오늘 오후 6시 반쯤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외도 보타니아 인근 해상에서, 38톤급 유람선이 엔진 고장으로 멈춰섰습니다.

당시 유람선 안에는 승객 141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사고가 나자, 통영해경 경비함정이 선박을 해상 부이에 임시로 계류시켰습니다.

이후 승객들은 선사의 다른 유람선 2척에 나눠 타고 조금 전인 8시 반쯤 장승포항으로 복귀했습니다.

해당 유람선은 38톤급으로 오후 3시 반 장승포항을 출발해, 외도와 해금강 관광을 마친 뒤, 다시 장승포로 돌아오던 길이었습니다.

해경은 엔진 쪽 밸브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당시 선장과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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