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다시 파열음…‘공천’ 반발 탈당, ‘박심’ 논란
입력 2014.05.03 (21:26)
수정 2014.05.0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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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방선거 후보 공천과 관련해 각 당에서 파열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선 지도부가 광주광역시장을 전략 공천하자 경쟁후보들이 탈당을 선언했고,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선 이른바 '박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운태 광주시장과 이용섭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당 지도부가 광주시장 후보로 안철수 공동대표 측 인사인 윤장현 예비후보를 전략 공천한 것에 따른 것입니다.
<녹취> 강운태(광주광역시장): "새 정치를 갈망하는 시민들에게 헌 정치로 답한 안철수, 김한길 두 사람 지배하의 정당에 더 이상 머무를 수가 없습니다."
<녹취> 이용섭(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밀실 정치를 통해 황금연휴를 앞둔 심야에 전격적으로 낙하산 공천, 지분 공천을 단행했습니다."
두 예비후보는 또 무소속 연대를 통한 단일화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경기도 안산에서도 전략공천에 반발한 후보가 탈당을 선언하는 등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로도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을 의미하는 이른바 '박심' 논란이 또 불거졌습니다.
정책 토론회에섭니다.
김황식 전 총리가 박 대통령이 자신의 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자, 이혜훈 최고위원은 대통령을 탄핵 위기로 모는 발언이라고 직격탄을 날렸고, 정몽준 의원도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지방선거 후보 공천과 관련해 각 당에서 파열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선 지도부가 광주광역시장을 전략 공천하자 경쟁후보들이 탈당을 선언했고,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선 이른바 '박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운태 광주시장과 이용섭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당 지도부가 광주시장 후보로 안철수 공동대표 측 인사인 윤장현 예비후보를 전략 공천한 것에 따른 것입니다.
<녹취> 강운태(광주광역시장): "새 정치를 갈망하는 시민들에게 헌 정치로 답한 안철수, 김한길 두 사람 지배하의 정당에 더 이상 머무를 수가 없습니다."
<녹취> 이용섭(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밀실 정치를 통해 황금연휴를 앞둔 심야에 전격적으로 낙하산 공천, 지분 공천을 단행했습니다."
두 예비후보는 또 무소속 연대를 통한 단일화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경기도 안산에서도 전략공천에 반발한 후보가 탈당을 선언하는 등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로도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을 의미하는 이른바 '박심' 논란이 또 불거졌습니다.
정책 토론회에섭니다.
김황식 전 총리가 박 대통령이 자신의 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자, 이혜훈 최고위원은 대통령을 탄핵 위기로 모는 발언이라고 직격탄을 날렸고, 정몽준 의원도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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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03 21:28:34
- 수정2014-05-03 22:51:13
<앵커 멘트>
지방선거 후보 공천과 관련해 각 당에서 파열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선 지도부가 광주광역시장을 전략 공천하자 경쟁후보들이 탈당을 선언했고,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선 이른바 '박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운태 광주시장과 이용섭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당 지도부가 광주시장 후보로 안철수 공동대표 측 인사인 윤장현 예비후보를 전략 공천한 것에 따른 것입니다.
<녹취> 강운태(광주광역시장): "새 정치를 갈망하는 시민들에게 헌 정치로 답한 안철수, 김한길 두 사람 지배하의 정당에 더 이상 머무를 수가 없습니다."
<녹취> 이용섭(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밀실 정치를 통해 황금연휴를 앞둔 심야에 전격적으로 낙하산 공천, 지분 공천을 단행했습니다."
두 예비후보는 또 무소속 연대를 통한 단일화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경기도 안산에서도 전략공천에 반발한 후보가 탈당을 선언하는 등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로도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을 의미하는 이른바 '박심' 논란이 또 불거졌습니다.
정책 토론회에섭니다.
김황식 전 총리가 박 대통령이 자신의 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자, 이혜훈 최고위원은 대통령을 탄핵 위기로 모는 발언이라고 직격탄을 날렸고, 정몽준 의원도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지방선거 후보 공천과 관련해 각 당에서 파열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선 지도부가 광주광역시장을 전략 공천하자 경쟁후보들이 탈당을 선언했고,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선 이른바 '박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운태 광주시장과 이용섭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당 지도부가 광주시장 후보로 안철수 공동대표 측 인사인 윤장현 예비후보를 전략 공천한 것에 따른 것입니다.
<녹취> 강운태(광주광역시장): "새 정치를 갈망하는 시민들에게 헌 정치로 답한 안철수, 김한길 두 사람 지배하의 정당에 더 이상 머무를 수가 없습니다."
<녹취> 이용섭(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밀실 정치를 통해 황금연휴를 앞둔 심야에 전격적으로 낙하산 공천, 지분 공천을 단행했습니다."
두 예비후보는 또 무소속 연대를 통한 단일화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경기도 안산에서도 전략공천에 반발한 후보가 탈당을 선언하는 등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로도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을 의미하는 이른바 '박심' 논란이 또 불거졌습니다.
정책 토론회에섭니다.
김황식 전 총리가 박 대통령이 자신의 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자, 이혜훈 최고위원은 대통령을 탄핵 위기로 모는 발언이라고 직격탄을 날렸고, 정몽준 의원도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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