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문서보안용 세절기업계 호황

입력 2002.01.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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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엔론사의 문서 폐기사건 이후 문서를 잘게 자르는 세절기 업계는 오히려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폐기처분되는 서류의 입장에서 보면 세절기는 일종의 처형도구입니다.
세절기의 종류에 따라 잘려나오는 종이의 크기도 다양합니다.
잘려나오는 종이의 크기가 작을수록 세절기의 가격은 올라갑니다.
값비싼 세절기는 보통 CIA나 FBI 등 정부 첩보기관에서 사용합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에게 세절기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각종 비리와 부정의 은폐 목적으로 사용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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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문서보안용 세절기업계 호황
    • 입력 2002-01-28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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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엔론사의 문서 폐기사건 이후 문서를 잘게 자르는 세절기 업계는 오히려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폐기처분되는 서류의 입장에서 보면 세절기는 일종의 처형도구입니다. 세절기의 종류에 따라 잘려나오는 종이의 크기도 다양합니다. 잘려나오는 종이의 크기가 작을수록 세절기의 가격은 올라갑니다. 값비싼 세절기는 보통 CIA나 FBI 등 정부 첩보기관에서 사용합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에게 세절기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각종 비리와 부정의 은폐 목적으로 사용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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