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러시아에 세번째 제재 조치를 취했다고 캐나다 정부 공보실을 인용해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불법적으로 점령하고 도발적 군사행동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추가 제재 조치를 취했다"면서 "16개 러시아 '주체'가 제재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캐나다 외무부 사이트에 게재된 제재 목록에는 '인베스트카피탈방크', '소빈방크' 등 3개 은행과 13개 기업 등이 포함됐다.
하퍼 총리는 "오늘 우리가 취한 조치는 우크라이나 위기에 책임이 있는 러시아와 러시아 인사들에게 경제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적 통합성이 위협에 처할 경우 추가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나다의 이날 제재 조치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러시아에 취한 세번째 제재에 해당한다.
캐나다는 앞서 크림 공화국의 러시아 귀속에 관한 주민투표가 실시된 다음날인 지난 3월 17일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부총리 등 10명에 대해 자산 동결 및 여행 금지 등의 제재를 가한데 이어 지난달 28일 러시아 정ㆍ재계 인사 9명과 은행 2곳을 추가 제재한 바 있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불법적으로 점령하고 도발적 군사행동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추가 제재 조치를 취했다"면서 "16개 러시아 '주체'가 제재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캐나다 외무부 사이트에 게재된 제재 목록에는 '인베스트카피탈방크', '소빈방크' 등 3개 은행과 13개 기업 등이 포함됐다.
하퍼 총리는 "오늘 우리가 취한 조치는 우크라이나 위기에 책임이 있는 러시아와 러시아 인사들에게 경제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적 통합성이 위협에 처할 경우 추가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나다의 이날 제재 조치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러시아에 취한 세번째 제재에 해당한다.
캐나다는 앞서 크림 공화국의 러시아 귀속에 관한 주민투표가 실시된 다음날인 지난 3월 17일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부총리 등 10명에 대해 자산 동결 및 여행 금지 등의 제재를 가한데 이어 지난달 28일 러시아 정ㆍ재계 인사 9명과 은행 2곳을 추가 제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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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우크라 사태 관련 러시아에 3차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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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05 04:36:57
캐나다가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러시아에 세번째 제재 조치를 취했다고 캐나다 정부 공보실을 인용해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불법적으로 점령하고 도발적 군사행동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추가 제재 조치를 취했다"면서 "16개 러시아 '주체'가 제재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캐나다 외무부 사이트에 게재된 제재 목록에는 '인베스트카피탈방크', '소빈방크' 등 3개 은행과 13개 기업 등이 포함됐다.
하퍼 총리는 "오늘 우리가 취한 조치는 우크라이나 위기에 책임이 있는 러시아와 러시아 인사들에게 경제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적 통합성이 위협에 처할 경우 추가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나다의 이날 제재 조치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러시아에 취한 세번째 제재에 해당한다.
캐나다는 앞서 크림 공화국의 러시아 귀속에 관한 주민투표가 실시된 다음날인 지난 3월 17일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부총리 등 10명에 대해 자산 동결 및 여행 금지 등의 제재를 가한데 이어 지난달 28일 러시아 정ㆍ재계 인사 9명과 은행 2곳을 추가 제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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