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마지막 경기, 팬들 ‘위송빠레’ 열창

입력 2014.05.05 (06:24) 수정 2014.05.0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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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의 박지성이 감동적인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습니다.

임대 계약을 마치고 돌아갈 예정인 박지성에게 홈팬들은 뜨거운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즌 최종전을 맞아 누구보다 열심히 뛴 박지성.

후반 종료를 앞두고 교체돼 나가자 관중들이 일제히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옛 스승 히딩크 감독이 지켜본 가운데, 팬들은 다함께 박지성 응원가를 불렀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팬들은 계속해서 박지성을 연호했고, 박지성은 짧은 네덜란드 말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 > 박지성 : "땡큐"

박지성은 10년 전 히딩크 감독과 함께 PSV 에인트호번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맨유와 퀸스파크레인저스를 거쳐, 올 시즌에는 임대 선수로 뛰며 팀의 유로파리그 진출에 큰 몫을 했습니다.

임대 계약을 마치고 떠날 예정인 박지성에게 팬들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환호를 보냈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둔 박지성은 부상이 잦은 무릎 상태에 따라, 선수 생활 지속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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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5-05 06:25:30
    • 수정2014-05-05 07: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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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의 박지성이 감동적인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습니다.

임대 계약을 마치고 돌아갈 예정인 박지성에게 홈팬들은 뜨거운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즌 최종전을 맞아 누구보다 열심히 뛴 박지성.

후반 종료를 앞두고 교체돼 나가자 관중들이 일제히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옛 스승 히딩크 감독이 지켜본 가운데, 팬들은 다함께 박지성 응원가를 불렀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팬들은 계속해서 박지성을 연호했고, 박지성은 짧은 네덜란드 말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 > 박지성 : "땡큐"

박지성은 10년 전 히딩크 감독과 함께 PSV 에인트호번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맨유와 퀸스파크레인저스를 거쳐, 올 시즌에는 임대 선수로 뛰며 팀의 유로파리그 진출에 큰 몫을 했습니다.

임대 계약을 마치고 떠날 예정인 박지성에게 팬들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환호를 보냈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둔 박지성은 부상이 잦은 무릎 상태에 따라, 선수 생활 지속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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