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지킴이’ 휴대전화 서비스 속속 등장

입력 2014.05.05 (19:16) 수정 2014.05.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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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린이나 노인들, 보호자가 항상 곁에 있을 수 없다 보니 걱정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 안전을 챙겨주는 휴대전화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린이가 수상한 사람에게 쫓기는 상황.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동된 단추를 누르자, 보호자에게 긴급 전화가 걸려옵니다.

어린이의 위치가 자동으로 추적되고, 현장음은 저장됩니다.

보호자는 현장 상황을 들으며 버튼 하나만 눌러 경찰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춘화(서울 용산동) : "혹시나 위급상황이 생기지 않을까 많이 노심초사하고 있는데요. 도움을 신속하게 줄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구호 요원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호흡 곤란 등 위급한 상황에 놓였을 때 휴대전화 버튼만 누르면 구호 요원이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오랫동안 휴대전화를 쓰지 않거나 전원이 꺼져 있는 경우에도 보호자에게 자동 통보됩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뒤 가입자가 3만 6천 명을 넘었습니다.

<인터뷰> 배상만(에스원 상무) : "어린이나 노약자, 그리고 장애인 가족분들이나 멀리 떨어져 있는 부모님의 안부를 염려하는 가족분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우리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휴대전화가 이제 안전까지 챙기는 도우미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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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 지킴이’ 휴대전화 서비스 속속 등장
    • 입력 2014-05-05 19:18:34
    • 수정2014-05-05 19: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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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린이나 노인들, 보호자가 항상 곁에 있을 수 없다 보니 걱정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 안전을 챙겨주는 휴대전화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린이가 수상한 사람에게 쫓기는 상황.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동된 단추를 누르자, 보호자에게 긴급 전화가 걸려옵니다.

어린이의 위치가 자동으로 추적되고, 현장음은 저장됩니다.

보호자는 현장 상황을 들으며 버튼 하나만 눌러 경찰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춘화(서울 용산동) : "혹시나 위급상황이 생기지 않을까 많이 노심초사하고 있는데요. 도움을 신속하게 줄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구호 요원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호흡 곤란 등 위급한 상황에 놓였을 때 휴대전화 버튼만 누르면 구호 요원이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오랫동안 휴대전화를 쓰지 않거나 전원이 꺼져 있는 경우에도 보호자에게 자동 통보됩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뒤 가입자가 3만 6천 명을 넘었습니다.

<인터뷰> 배상만(에스원 상무) : "어린이나 노약자, 그리고 장애인 가족분들이나 멀리 떨어져 있는 부모님의 안부를 염려하는 가족분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우리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휴대전화가 이제 안전까지 챙기는 도우미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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