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찾은 서울시장 후보들…동심은 표심?

입력 2014.05.05 (19:23) 수정 2014.05.0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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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어린이 관련 시설을 점검하며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박원순 시장도 화상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찾아 쾌유를 기원했는데요.

오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심잡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어린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정몽준 : "대기하는 어린 환자가 1년을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 이렇게 좋은 시설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김황식 전 총리도 같은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어린이 복지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황식 :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나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인간의 존엄이 지켜질 수 있도록 돌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어린이날이지만 부모와 함께 있지 못하는 아이들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인터뷰> 이혜훈 : "하루만이라도 엄마가 되어주고 싶은 생각에 왔습니다. 마술에 좋아하고 손뼉치는 우리 친구들 덕분에 저도 오늘 하루 너무 기쁘고..."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시장은 어린이 화상 환자들을 만났습니다.

<녹취> 박원순 : "옳지 인사를 너무 잘한다. 인사를 너무 잘하네."

직접 그림을 그려주며 아이들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박 시장과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은 오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시내 주요 사찰에서 불심잡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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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찾은 서울시장 후보들…동심은 표심?
    • 입력 2014-05-05 19:26:03
    • 수정2014-05-05 22: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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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어린이 관련 시설을 점검하며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박원순 시장도 화상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찾아 쾌유를 기원했는데요.

오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심잡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어린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정몽준 : "대기하는 어린 환자가 1년을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 이렇게 좋은 시설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김황식 전 총리도 같은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어린이 복지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황식 :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나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인간의 존엄이 지켜질 수 있도록 돌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어린이날이지만 부모와 함께 있지 못하는 아이들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인터뷰> 이혜훈 : "하루만이라도 엄마가 되어주고 싶은 생각에 왔습니다. 마술에 좋아하고 손뼉치는 우리 친구들 덕분에 저도 오늘 하루 너무 기쁘고..."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시장은 어린이 화상 환자들을 만났습니다.

<녹취> 박원순 : "옳지 인사를 너무 잘한다. 인사를 너무 잘하네."

직접 그림을 그려주며 아이들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박 시장과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은 오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시내 주요 사찰에서 불심잡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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