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생존자 2명 줄고 실종자 2명 늘어
입력 2014.05.07 (19:00)
수정 2014.05.0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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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침몰 사고의 생존자와 실종자가 또다시 수정됐습니다.
생존자는 2명 줄고 실종자는 2명 늘었습니다.
사고 해역에서는 오늘 시신 1구가 수습됐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동안 알려진 세월호 생존자가 174명에서 172명으로 수정됐습니다.
또 실종자는 33명에서 3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탑승자 1명이 다른 이름으로 중복 기재됐고, 동승자의 오인 신고로 생존자가 실제보다 2명 부풀려졌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탑승자 명부와 승선 개찰권에 없었던 중국인 2명이 신용카드 매출 전표를 통해 실종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탑승자 인원 476명과 사망자 269명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민관군 합동 구조팀은 물살이 약해지는 소조기를 맞아 희생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64개 격실을 오늘까지 모두 수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4층 선미 쪽 격실에서 실종자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앞으로 수색팀은 이미 수색한 64개 격실을 재수색하고, 희생자가 없을 것으로 보여 아직까지 수색을 하지 않은 화장실 등 공용실에 대해서도 정밀 수색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의 생존자와 실종자가 또다시 수정됐습니다.
생존자는 2명 줄고 실종자는 2명 늘었습니다.
사고 해역에서는 오늘 시신 1구가 수습됐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동안 알려진 세월호 생존자가 174명에서 172명으로 수정됐습니다.
또 실종자는 33명에서 3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탑승자 1명이 다른 이름으로 중복 기재됐고, 동승자의 오인 신고로 생존자가 실제보다 2명 부풀려졌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탑승자 명부와 승선 개찰권에 없었던 중국인 2명이 신용카드 매출 전표를 통해 실종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탑승자 인원 476명과 사망자 269명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민관군 합동 구조팀은 물살이 약해지는 소조기를 맞아 희생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64개 격실을 오늘까지 모두 수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4층 선미 쪽 격실에서 실종자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앞으로 수색팀은 이미 수색한 64개 격실을 재수색하고, 희생자가 없을 것으로 보여 아직까지 수색을 하지 않은 화장실 등 공용실에 대해서도 정밀 수색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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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생존자 2명 줄고 실종자 2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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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07 19:01:45
- 수정2014-05-07 19:39:20
<앵커 멘트>
세월호 침몰 사고의 생존자와 실종자가 또다시 수정됐습니다.
생존자는 2명 줄고 실종자는 2명 늘었습니다.
사고 해역에서는 오늘 시신 1구가 수습됐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동안 알려진 세월호 생존자가 174명에서 172명으로 수정됐습니다.
또 실종자는 33명에서 3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탑승자 1명이 다른 이름으로 중복 기재됐고, 동승자의 오인 신고로 생존자가 실제보다 2명 부풀려졌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탑승자 명부와 승선 개찰권에 없었던 중국인 2명이 신용카드 매출 전표를 통해 실종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탑승자 인원 476명과 사망자 269명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민관군 합동 구조팀은 물살이 약해지는 소조기를 맞아 희생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64개 격실을 오늘까지 모두 수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4층 선미 쪽 격실에서 실종자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앞으로 수색팀은 이미 수색한 64개 격실을 재수색하고, 희생자가 없을 것으로 보여 아직까지 수색을 하지 않은 화장실 등 공용실에 대해서도 정밀 수색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의 생존자와 실종자가 또다시 수정됐습니다.
생존자는 2명 줄고 실종자는 2명 늘었습니다.
사고 해역에서는 오늘 시신 1구가 수습됐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동안 알려진 세월호 생존자가 174명에서 172명으로 수정됐습니다.
또 실종자는 33명에서 3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탑승자 1명이 다른 이름으로 중복 기재됐고, 동승자의 오인 신고로 생존자가 실제보다 2명 부풀려졌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탑승자 명부와 승선 개찰권에 없었던 중국인 2명이 신용카드 매출 전표를 통해 실종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탑승자 인원 476명과 사망자 269명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민관군 합동 구조팀은 물살이 약해지는 소조기를 맞아 희생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64개 격실을 오늘까지 모두 수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4층 선미 쪽 격실에서 실종자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앞으로 수색팀은 이미 수색한 64개 격실을 재수색하고, 희생자가 없을 것으로 보여 아직까지 수색을 하지 않은 화장실 등 공용실에 대해서도 정밀 수색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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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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