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해경 항공대원 의식 되찾아

입력 2014.05.08 (10:09) 수정 2014.05.08 (10: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월호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해경 항공대 소속 49살 정 모 경사가 5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해경은 어젯밤 8시 반쯤 사고해역에 투입된 3009함에서 갑자기 정신을 잃어 목포의 한 병원에서 다발성 뇌출혈 수술을 받은 정 경사가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정 경사가 평소 고혈압이 있었던 데다 피로가 누적되면서 뇌동맥류가 파열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 경사는 헬기의 전파 탐지기를 조종하는 전탐사로 24시간 근무를 선 뒤 대기 중인 상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뇌출혈’ 해경 항공대원 의식 되찾아
    • 입력 2014-05-08 10:09:51
    • 수정2014-05-08 10:16:58
    사회
세월호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해경 항공대 소속 49살 정 모 경사가 5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해경은 어젯밤 8시 반쯤 사고해역에 투입된 3009함에서 갑자기 정신을 잃어 목포의 한 병원에서 다발성 뇌출혈 수술을 받은 정 경사가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정 경사가 평소 고혈압이 있었던 데다 피로가 누적되면서 뇌동맥류가 파열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 경사는 헬기의 전파 탐지기를 조종하는 전탐사로 24시간 근무를 선 뒤 대기 중인 상태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