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골프대표, 매경오픈서 경쟁 ‘후끈’

입력 2014.05.08 (15:34) 수정 2014.05.0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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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출전권을 노리는 골프 국가대표선수들간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남자대표팀의 경우 8명이 선발됐지만 9월 개막하는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에는 4명 만이 출전할 수 있다.

4명의 남자 대표 중 2명은 3월 평가전, 4월 평가전, 매경오픈, 호심배까지 4개 대회 성적을 토대로 포인트가 높은 순으로 선발된다.

이 때문에 8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골프장(파72·6천942야드)에서 개막한 제3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낼 수 있는 중요한 대회다.

국가대표 8명이 모두 매경오픈에 출전,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선수는 공태현(호남대·190점)이다.

그 뒤를 김남훈(성균관대·170점)이 추격하고 있다.

지난해 프로 대회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1승씩을 거둔 이수민(중앙대·150점)과 이창우(한국체대·100점)는 각각 4위와 6위에 머물고 있어 이번 매경오픈에서 만회해야 한다.

6월 열리는 호심배 대회로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2명이 먼저 가려지면 남은 2명은 7월말 열리는 별도의 72홀 스트로크플레이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다.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에는 남녀 개인전과 남녀 단체전까지 모두 4개의 금메달이 걸렸다.

한국대표팀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금메달 4개를 독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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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AG 골프대표, 매경오픈서 경쟁 ‘후끈’
    • 입력 2014-05-08 15:34:15
    • 수정2014-05-08 19:22:23
    연합뉴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출전권을 노리는 골프 국가대표선수들간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남자대표팀의 경우 8명이 선발됐지만 9월 개막하는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에는 4명 만이 출전할 수 있다.

4명의 남자 대표 중 2명은 3월 평가전, 4월 평가전, 매경오픈, 호심배까지 4개 대회 성적을 토대로 포인트가 높은 순으로 선발된다.

이 때문에 8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골프장(파72·6천942야드)에서 개막한 제3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낼 수 있는 중요한 대회다.

국가대표 8명이 모두 매경오픈에 출전,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선수는 공태현(호남대·190점)이다.

그 뒤를 김남훈(성균관대·170점)이 추격하고 있다.

지난해 프로 대회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1승씩을 거둔 이수민(중앙대·150점)과 이창우(한국체대·100점)는 각각 4위와 6위에 머물고 있어 이번 매경오픈에서 만회해야 한다.

6월 열리는 호심배 대회로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2명이 먼저 가려지면 남은 2명은 7월말 열리는 별도의 72홀 스트로크플레이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다.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에는 남녀 개인전과 남녀 단체전까지 모두 4개의 금메달이 걸렸다.

한국대표팀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금메달 4개를 독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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