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대법원, ‘2천 년 역사’ 투우 금지

입력 2014.05.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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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년 이상 내려온 인도 투우가 금지됐습니다.

인도 대법원은 남부 타밀나두 주에서 투우를 금지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대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스포츠에 소를 이용하는 것은 소를 심각하게 해치는 행위로, 동물 학대 방지법에 위반된다고 밝혔습니다.

해마다 수확기 축제의 하나로 이어져 온 투우는 수천 명의 사람이 뿔에 상품이 걸린 소를 뒤쫓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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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대법원, ‘2천 년 역사’ 투우 금지
    • 입력 2014-05-08 17:49:19
    국제
2천 년 이상 내려온 인도 투우가 금지됐습니다. 인도 대법원은 남부 타밀나두 주에서 투우를 금지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대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스포츠에 소를 이용하는 것은 소를 심각하게 해치는 행위로, 동물 학대 방지법에 위반된다고 밝혔습니다. 해마다 수확기 축제의 하나로 이어져 온 투우는 수천 명의 사람이 뿔에 상품이 걸린 소를 뒤쫓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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