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에 미얀마서 ‘아웅산 순국사절 추모비’ 제막식

입력 2014.05.08 (17:49) 수정 2014.05.0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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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아웅산 묘역 대한민국 순국사절 추모비' 제막식이 현충일인 다음달 6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립니다.

아웅산추모비 건립위원회는 순국 사절을 기리는 의미에서 현충일에 제막식을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추모비는 가로 9m, 높이 1.5m 크기의 비석으로 테러가 발생했던 아웅산 국립묘지에 설치됩니다.

제막식에는 아웅산 추모비 건립위원장인 권철현 전 주일대사와 희생자 유족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나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웅산 테러는 1983년 10월 9일 북한이 전두환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아웅산 국립묘지에서 폭탄을 터트린 사건으로, 서석준 부총리 등 17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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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충일에 미얀마서 ‘아웅산 순국사절 추모비’ 제막식
    • 입력 2014-05-08 17:49:19
    • 수정2014-05-08 22:22:34
    정치
아웅산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아웅산 묘역 대한민국 순국사절 추모비' 제막식이 현충일인 다음달 6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립니다.

아웅산추모비 건립위원회는 순국 사절을 기리는 의미에서 현충일에 제막식을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추모비는 가로 9m, 높이 1.5m 크기의 비석으로 테러가 발생했던 아웅산 국립묘지에 설치됩니다.

제막식에는 아웅산 추모비 건립위원장인 권철현 전 주일대사와 희생자 유족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나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웅산 테러는 1983년 10월 9일 북한이 전두환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아웅산 국립묘지에서 폭탄을 터트린 사건으로, 서석준 부총리 등 17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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