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선 분쟁으로 오랜 갈등을 빚어온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이 또다시 주민 간 유혈충돌이 벌어져 십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키르기스 남서쪽 국경지대인 바트겐스카야에서는 양국 주민 200여 명이 모여 서로에게 총격을 가하고 돌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들이 술에 취해 서로 시비가 붙어 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충돌 과정에서 양측 주민 15명이 다치고 키르기스 주민 한 명은 총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91년 옛 소련에서 각각 독립한 키르기스와 타지크는 아직 국경선 확정을 마무리하지 못해 일부 지역에서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8일 키르기스 남서쪽 국경지대인 바트겐스카야에서는 양국 주민 200여 명이 모여 서로에게 총격을 가하고 돌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들이 술에 취해 서로 시비가 붙어 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충돌 과정에서 양측 주민 15명이 다치고 키르기스 주민 한 명은 총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91년 옛 소련에서 각각 독립한 키르기스와 타지크는 아직 국경선 확정을 마무리하지 못해 일부 지역에서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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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르기스·타지크 국경서 또 유혈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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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08 20:14:33
국경선 분쟁으로 오랜 갈등을 빚어온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이 또다시 주민 간 유혈충돌이 벌어져 십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키르기스 남서쪽 국경지대인 바트겐스카야에서는 양국 주민 200여 명이 모여 서로에게 총격을 가하고 돌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들이 술에 취해 서로 시비가 붙어 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충돌 과정에서 양측 주민 15명이 다치고 키르기스 주민 한 명은 총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91년 옛 소련에서 각각 독립한 키르기스와 타지크는 아직 국경선 확정을 마무리하지 못해 일부 지역에서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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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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