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전 STX 그룹 회장의 로비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검찰이 대한무역보험 공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국무역보험 공사에 수사관을 보내 대출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09년 6월 무역보험공사가 STX조선해양에 4천억원을 대출해 주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TX조선해양은 2008년도에 2천50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회계 장부를 356억원의 당기순이익이 난 것으로 조작하고 이를 근거로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7천350억원을 대출받았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한 자료에 대한 분석이 끝나는대로 관련자들을 소환해 강 전 회장 등의 로비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국무역보험 공사에 수사관을 보내 대출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09년 6월 무역보험공사가 STX조선해양에 4천억원을 대출해 주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TX조선해양은 2008년도에 2천50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회계 장부를 356억원의 당기순이익이 난 것으로 조작하고 이를 근거로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7천350억원을 대출받았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한 자료에 대한 분석이 끝나는대로 관련자들을 소환해 강 전 회장 등의 로비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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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한국무역보험공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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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08 20:14:33
강덕수 전 STX 그룹 회장의 로비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검찰이 대한무역보험 공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국무역보험 공사에 수사관을 보내 대출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09년 6월 무역보험공사가 STX조선해양에 4천억원을 대출해 주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TX조선해양은 2008년도에 2천50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회계 장부를 356억원의 당기순이익이 난 것으로 조작하고 이를 근거로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7천350억원을 대출받았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한 자료에 대한 분석이 끝나는대로 관련자들을 소환해 강 전 회장 등의 로비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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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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