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최근 보코하람에 납치된 여학생들의 안위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반 총장은 "납치된 여학생 가족은 물론 나이지리아 국민이 겪고 있을 비통함을 함께 한다"며 "어린이와 학생을 겨냥한 행위는 국제법 위반일뿐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청도 여학생을 납치한 보코하람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한 뒤 "생명과 인간의 존엄에 대한 존경심을 완전히 상실한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은 바티칸 라디오에 출연해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굴욕과 공포를 겪을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납치된 여학생 가족은 물론 나이지리아 국민이 겪고 있을 비통함을 함께 한다"며 "어린이와 학생을 겨냥한 행위는 국제법 위반일뿐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청도 여학생을 납치한 보코하람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한 뒤 "생명과 인간의 존엄에 대한 존경심을 완전히 상실한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은 바티칸 라디오에 출연해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굴욕과 공포를 겪을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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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교황청, 보코하람 사태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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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09 02:11:06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최근 보코하람에 납치된 여학생들의 안위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반 총장은 "납치된 여학생 가족은 물론 나이지리아 국민이 겪고 있을 비통함을 함께 한다"며 "어린이와 학생을 겨냥한 행위는 국제법 위반일뿐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청도 여학생을 납치한 보코하람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한 뒤 "생명과 인간의 존엄에 대한 존경심을 완전히 상실한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은 바티칸 라디오에 출연해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굴욕과 공포를 겪을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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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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