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한국을 불법조업 국가로 지정할 것이라는 우려가 큰 가운데 EU 해양수산총국 대표단이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불법어업 감시체계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11월 한국과 가나 등 3개 나라를 예비 불법조업국으로 지정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예비 지정을 해제하기 위해 EU 측과 협상을 벌였왔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가 불법조업국으로 최종 지정되면 국내에서 생산·가공한 수산물의 EU 수출이 전면 금지되고, 우리나라 어선의 EU 내 항만 입항도 불가능해집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11월 한국과 가나 등 3개 나라를 예비 불법조업국으로 지정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예비 지정을 해제하기 위해 EU 측과 협상을 벌였왔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가 불법조업국으로 최종 지정되면 국내에서 생산·가공한 수산물의 EU 수출이 전면 금지되고, 우리나라 어선의 EU 내 항만 입항도 불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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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한국 방문해 불법 어업 감시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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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09 02:28:35
유럽연합이 한국을 불법조업 국가로 지정할 것이라는 우려가 큰 가운데 EU 해양수산총국 대표단이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불법어업 감시체계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11월 한국과 가나 등 3개 나라를 예비 불법조업국으로 지정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예비 지정을 해제하기 위해 EU 측과 협상을 벌였왔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가 불법조업국으로 최종 지정되면 국내에서 생산·가공한 수산물의 EU 수출이 전면 금지되고, 우리나라 어선의 EU 내 항만 입항도 불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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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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