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세포로 인공 DNA 복제 최초 성공”
입력 2014.05.09 (03:48)
수정 2014.05.0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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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적으로 합성한 유전자를 스스로 복제하는 생명체를 만드는 실험이 성공했다.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연구팀은 대장균 세포에 인공 DNA를 주입해 합성된 DNA가 세포 증식을 통해 복제되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과학학술지 네이처가 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BBC를 비롯한 영국 언론은 살아있는 세포를 이용한 인공 DNA 복제가 확인돼 인공적으로 DNA를 합성해 새로운 생명체를 만드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소 플로이드 롬스버그 박사를 비롯한 연구진은 이번 실험을 위해 생명체에 존재하는 4가지 자연 염기(A,T,G,C)에 추가해 2가지 염기(X,Y)를 합성해 인공 DNA를 만들었다.
이를 대장균 세포에 주입하고 세포 분열을 관찰했더니 분열된 세포로 인공 DNA가 복제된 사실이 확인됐다.
지구에는 존재하지 않는 DNA를 지닌 새로운 생명체를 만든 것이다.
이런 연구성과는 인공 DNA 세포를 활용한 신약이나 백신 개발에 용용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이번 실험은 단 한 쌍의 인공염기만 추가한 인공 DNA로 얻은 결과여서 더 복잡한 인공 DNA를 복제 단계에 이르게 하려면 아직 벽이 높다는 진단도 따랐다.
연구진은 인공 DNA를 지닌 새로운 대장균은 특별한 배양 환경에서만 생명력을 유지해 자연환경을 교란할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연구팀은 대장균 세포에 인공 DNA를 주입해 합성된 DNA가 세포 증식을 통해 복제되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과학학술지 네이처가 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BBC를 비롯한 영국 언론은 살아있는 세포를 이용한 인공 DNA 복제가 확인돼 인공적으로 DNA를 합성해 새로운 생명체를 만드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소 플로이드 롬스버그 박사를 비롯한 연구진은 이번 실험을 위해 생명체에 존재하는 4가지 자연 염기(A,T,G,C)에 추가해 2가지 염기(X,Y)를 합성해 인공 DNA를 만들었다.
이를 대장균 세포에 주입하고 세포 분열을 관찰했더니 분열된 세포로 인공 DNA가 복제된 사실이 확인됐다.
지구에는 존재하지 않는 DNA를 지닌 새로운 생명체를 만든 것이다.
이런 연구성과는 인공 DNA 세포를 활용한 신약이나 백신 개발에 용용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이번 실험은 단 한 쌍의 인공염기만 추가한 인공 DNA로 얻은 결과여서 더 복잡한 인공 DNA를 복제 단계에 이르게 하려면 아직 벽이 높다는 진단도 따랐다.
연구진은 인공 DNA를 지닌 새로운 대장균은 특별한 배양 환경에서만 생명력을 유지해 자연환경을 교란할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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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균 세포로 인공 DNA 복제 최초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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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09 03:48:05
- 수정2014-05-09 07:19:12
인공적으로 합성한 유전자를 스스로 복제하는 생명체를 만드는 실험이 성공했다.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연구팀은 대장균 세포에 인공 DNA를 주입해 합성된 DNA가 세포 증식을 통해 복제되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과학학술지 네이처가 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BBC를 비롯한 영국 언론은 살아있는 세포를 이용한 인공 DNA 복제가 확인돼 인공적으로 DNA를 합성해 새로운 생명체를 만드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소 플로이드 롬스버그 박사를 비롯한 연구진은 이번 실험을 위해 생명체에 존재하는 4가지 자연 염기(A,T,G,C)에 추가해 2가지 염기(X,Y)를 합성해 인공 DNA를 만들었다.
이를 대장균 세포에 주입하고 세포 분열을 관찰했더니 분열된 세포로 인공 DNA가 복제된 사실이 확인됐다.
지구에는 존재하지 않는 DNA를 지닌 새로운 생명체를 만든 것이다.
이런 연구성과는 인공 DNA 세포를 활용한 신약이나 백신 개발에 용용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이번 실험은 단 한 쌍의 인공염기만 추가한 인공 DNA로 얻은 결과여서 더 복잡한 인공 DNA를 복제 단계에 이르게 하려면 아직 벽이 높다는 진단도 따랐다.
연구진은 인공 DNA를 지닌 새로운 대장균은 특별한 배양 환경에서만 생명력을 유지해 자연환경을 교란할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연구팀은 대장균 세포에 인공 DNA를 주입해 합성된 DNA가 세포 증식을 통해 복제되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과학학술지 네이처가 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BBC를 비롯한 영국 언론은 살아있는 세포를 이용한 인공 DNA 복제가 확인돼 인공적으로 DNA를 합성해 새로운 생명체를 만드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소 플로이드 롬스버그 박사를 비롯한 연구진은 이번 실험을 위해 생명체에 존재하는 4가지 자연 염기(A,T,G,C)에 추가해 2가지 염기(X,Y)를 합성해 인공 DNA를 만들었다.
이를 대장균 세포에 주입하고 세포 분열을 관찰했더니 분열된 세포로 인공 DNA가 복제된 사실이 확인됐다.
지구에는 존재하지 않는 DNA를 지닌 새로운 생명체를 만든 것이다.
이런 연구성과는 인공 DNA 세포를 활용한 신약이나 백신 개발에 용용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이번 실험은 단 한 쌍의 인공염기만 추가한 인공 DNA로 얻은 결과여서 더 복잡한 인공 DNA를 복제 단계에 이르게 하려면 아직 벽이 높다는 진단도 따랐다.
연구진은 인공 DNA를 지닌 새로운 대장균은 특별한 배양 환경에서만 생명력을 유지해 자연환경을 교란할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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