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올해 공무원 평균 월급 447만 원 외

입력 2014.05.09 (07:28) 수정 2014.05.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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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올해 공무원들의 월평균 소득액이 45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화제입니다.

<리포트>

공무원의 월평균 소득액은 지난 2011년, 395만원에서 지난해 435만원으로 상승한데 이어, 올해는 447만원으로 파악됐는데요.

그런데 이 금액은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결제가 가능한 복지 포인트 등은 빠진 것으로 실제 공무원 평균 월 소득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누리꾼들은 "이래서 공무원 연금을 바꾸란 소리가 절로 나오는 듯" "소수 고위 공무원 월급이 평균을 엄청 높인 것 같다" "소방공무원, 경찰, 교정직 등 직종별로 나눠서 알려주세요" 등의 의견을 보였습니다.

개인 정보 유출 피해 최대 3백만 원 배상

앞으로는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최대 3백만 원까지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정보통신망법이 국회에서 통과됐기 때문인데요.

이전까지는 피해자가 직접 피해 규모를 증명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입증 과정 없이도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합니다.

누리꾼들은 "최대 3백만 원이 아니라 최소 3백만 원은 돼야 하지 않나요?"

"이미 다 유출됐는데,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파리 센 강 다리…‘사랑의 자물쇠’에 휘청

최근 프랑스에서 파리 센강 다리 난간의 '사랑의 자물쇠'를 둘러싼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고 합니다.

2008년부터 지난 6년간 전 세계 연인들이 이곳 '예술의 다리'에 채운 '사랑의 자물쇠' 수는 약 70만개로 추정되는데요.

그동안 누적된 자물쇠의 무게 때문에 옛 교량의 구조적인 안전까지 우려되고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사랑의 자물쇠가 족쇄로 변했네요" "남산타워도 예외는 아닐 듯" "뭐든 과하면 안하느니만 못하다" "자물쇠를 위한 공간을 따로 만드는 게 어떨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나이지리아 소녀들을 위한 ‘노란 리본’

영국 여학생들이 나이지리아 소녀들을 위해 마련한 노란 리본 이벤트가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이 여학생들은 교정 나무에 커다란 노란 리본을 달고 플래카드를 든 사진을 학교 SNS에 게재하며 극단 이슬람 무장단체에 납치된 나이지리아 소녀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소녀들을 돌려보내라'라는 의미로 시작된 온라인 캠페인, '해시태그 브링백 아워걸즈' 역시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는 중입니다.

누리꾼들은 "작은 소망이 모여 전 세계 피해 가족 모두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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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4-05-09 10: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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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올해 공무원들의 월평균 소득액이 45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화제입니다.

<리포트>

공무원의 월평균 소득액은 지난 2011년, 395만원에서 지난해 435만원으로 상승한데 이어, 올해는 447만원으로 파악됐는데요.

그런데 이 금액은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결제가 가능한 복지 포인트 등은 빠진 것으로 실제 공무원 평균 월 소득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누리꾼들은 "이래서 공무원 연금을 바꾸란 소리가 절로 나오는 듯" "소수 고위 공무원 월급이 평균을 엄청 높인 것 같다" "소방공무원, 경찰, 교정직 등 직종별로 나눠서 알려주세요" 등의 의견을 보였습니다.

개인 정보 유출 피해 최대 3백만 원 배상

앞으로는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최대 3백만 원까지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정보통신망법이 국회에서 통과됐기 때문인데요.

이전까지는 피해자가 직접 피해 규모를 증명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입증 과정 없이도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합니다.

누리꾼들은 "최대 3백만 원이 아니라 최소 3백만 원은 돼야 하지 않나요?"

"이미 다 유출됐는데,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파리 센 강 다리…‘사랑의 자물쇠’에 휘청

최근 프랑스에서 파리 센강 다리 난간의 '사랑의 자물쇠'를 둘러싼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고 합니다.

2008년부터 지난 6년간 전 세계 연인들이 이곳 '예술의 다리'에 채운 '사랑의 자물쇠' 수는 약 70만개로 추정되는데요.

그동안 누적된 자물쇠의 무게 때문에 옛 교량의 구조적인 안전까지 우려되고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사랑의 자물쇠가 족쇄로 변했네요" "남산타워도 예외는 아닐 듯" "뭐든 과하면 안하느니만 못하다" "자물쇠를 위한 공간을 따로 만드는 게 어떨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나이지리아 소녀들을 위한 ‘노란 리본’

영국 여학생들이 나이지리아 소녀들을 위해 마련한 노란 리본 이벤트가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이 여학생들은 교정 나무에 커다란 노란 리본을 달고 플래카드를 든 사진을 학교 SNS에 게재하며 극단 이슬람 무장단체에 납치된 나이지리아 소녀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소녀들을 돌려보내라'라는 의미로 시작된 온라인 캠페인, '해시태그 브링백 아워걸즈' 역시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는 중입니다.

누리꾼들은 "작은 소망이 모여 전 세계 피해 가족 모두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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