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한 간호사 10명 중 7명은 임신과 육아, 출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간호협회와 이화여대 간호학부 이건정 교수팀이 경력단절 간호사 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4%가 의료현장을 떠난 이유로 임산과 출산, 육아를 꼽았습니다.
응답자의 92%는 재취업 의사가 있다고 답했지만, 재취업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도 65%가 자녀양육을 꼽았습니다.
조사 대상의 47%는 퇴직 때 나이가 29살 이하였고, 50%는 퇴직 당시 임금으로 월 200만원 이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한간호협회와 이화여대 간호학부 이건정 교수팀이 경력단절 간호사 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4%가 의료현장을 떠난 이유로 임산과 출산, 육아를 꼽았습니다.
응답자의 92%는 재취업 의사가 있다고 답했지만, 재취업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도 65%가 자녀양육을 꼽았습니다.
조사 대상의 47%는 퇴직 때 나이가 29살 이하였고, 50%는 퇴직 당시 임금으로 월 200만원 이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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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직 간호사 74% “임신·육아 때문에 일 그만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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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09 16:09:17
퇴직한 간호사 10명 중 7명은 임신과 육아, 출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간호협회와 이화여대 간호학부 이건정 교수팀이 경력단절 간호사 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4%가 의료현장을 떠난 이유로 임산과 출산, 육아를 꼽았습니다.
응답자의 92%는 재취업 의사가 있다고 답했지만, 재취업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도 65%가 자녀양육을 꼽았습니다.
조사 대상의 47%는 퇴직 때 나이가 29살 이하였고, 50%는 퇴직 당시 임금으로 월 200만원 이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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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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