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경제강국 건설을 위해 경제 부문의 선전, 선동활동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1면 사설을 통해 "지금이야말로 1970년대와 같이 집중적이고 강력한 경제선동 공세를 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경제선동을 통해 사람들은 노동의 보람과 긍지, 직업에 대한 애착심을 간직한다"며 여러 형식과 방법으로 박력 있고 생기 발랄하게 선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문은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 악단'을 예로 들어, 이들의 공연이 폭풍 같은 반향을 일으키는 것은 내용과 형식이 참신하기 때문이라고 역설했습니다.
북한이 이처럼 정치사상 선전과 함께 경제 부문의 선동전을 강조하는 것은 국제적으로 고립된 상황에서 한정된 내부 자원으로 최대한의 경제적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자구책인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신문은 1면 사설을 통해 "지금이야말로 1970년대와 같이 집중적이고 강력한 경제선동 공세를 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경제선동을 통해 사람들은 노동의 보람과 긍지, 직업에 대한 애착심을 간직한다"며 여러 형식과 방법으로 박력 있고 생기 발랄하게 선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문은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 악단'을 예로 들어, 이들의 공연이 폭풍 같은 반향을 일으키는 것은 내용과 형식이 참신하기 때문이라고 역설했습니다.
북한이 이처럼 정치사상 선전과 함께 경제 부문의 선동전을 강조하는 것은 국제적으로 고립된 상황에서 한정된 내부 자원으로 최대한의 경제적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자구책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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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경제건설 독려 활동 강조…“경제선동 공세 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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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09 16:09:17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경제강국 건설을 위해 경제 부문의 선전, 선동활동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1면 사설을 통해 "지금이야말로 1970년대와 같이 집중적이고 강력한 경제선동 공세를 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경제선동을 통해 사람들은 노동의 보람과 긍지, 직업에 대한 애착심을 간직한다"며 여러 형식과 방법으로 박력 있고 생기 발랄하게 선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문은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 악단'을 예로 들어, 이들의 공연이 폭풍 같은 반향을 일으키는 것은 내용과 형식이 참신하기 때문이라고 역설했습니다.
북한이 이처럼 정치사상 선전과 함께 경제 부문의 선동전을 강조하는 것은 국제적으로 고립된 상황에서 한정된 내부 자원으로 최대한의 경제적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자구책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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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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