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어려울수록, 민생 적극 챙겨야”

입력 2014.05.09 (18:59) 수정 2014.05.0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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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일수록 정부가 민생을 챙기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 회복의 불씨가 꺼지지 않게 경기 보완 노력을 선제적으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긴급 민생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경기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우선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일수록 민생을 챙기는 일에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지난 2년간의 침체국면을 지나서 이제 조금 형편이 나아질 만한테 여기서 우리가 다시 주저앉게 된다면 서민들의 고통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세월호 사고 여파로 소비 심리 위축 조짐이 보인다며 선제적인 경기 보완 노력을 지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지 못하면 소비 심리가 얼어붙고 어렵게 살린 경기회복의 불씨까지도 꺼질 우려가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서민 경기가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특히 관광업계에 대한 지원을 과감하게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규제 개혁 노력은 계속하되 안전과 소비자 보호 등을 위해 꼭 필요한 규제는 더욱 강화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사회 불안이나 분열을 야기하는 언행들은 국민 경제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경제 회복의 첫 단추는 국민 심리를 안정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후속 조치와 관련해 정부는 문제점을 바로잡고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과 관련사항을 국민에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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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어려울수록, 민생 적극 챙겨야”
    • 입력 2014-05-09 19:02:03
    • 수정2014-05-09 19: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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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일수록 정부가 민생을 챙기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 회복의 불씨가 꺼지지 않게 경기 보완 노력을 선제적으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긴급 민생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경기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우선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일수록 민생을 챙기는 일에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지난 2년간의 침체국면을 지나서 이제 조금 형편이 나아질 만한테 여기서 우리가 다시 주저앉게 된다면 서민들의 고통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세월호 사고 여파로 소비 심리 위축 조짐이 보인다며 선제적인 경기 보완 노력을 지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지 못하면 소비 심리가 얼어붙고 어렵게 살린 경기회복의 불씨까지도 꺼질 우려가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서민 경기가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특히 관광업계에 대한 지원을 과감하게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규제 개혁 노력은 계속하되 안전과 소비자 보호 등을 위해 꼭 필요한 규제는 더욱 강화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사회 불안이나 분열을 야기하는 언행들은 국민 경제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경제 회복의 첫 단추는 국민 심리를 안정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후속 조치와 관련해 정부는 문제점을 바로잡고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과 관련사항을 국민에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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