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글 미 국방 “나이지리아에 파병 계획 없어”

입력 2014.05.12 (01:55) 수정 2014.05.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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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무장단체가 여학생 2백여 명을 납치한 나이지리아에 미군 병력을 파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ABC 방송에 출연해 "현 시점에서는 나이지리아에 미군 지상군을 보낼 의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나이지리아는 매우 광활한 국가여서, 여학생들을 찾아내 구출하는 일은 아주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그러나 "나이지리아 정부를 돕기 위해 사용 가능한 모든 자산을 쏟아 붓겠다"며 다른 수단은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지난주 납치된 여학생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돕기 위한 정보.통신 분야의 군 전문가 팀을 나이지리아에 파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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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이글 미 국방 “나이지리아에 파병 계획 없어”
    • 입력 2014-05-12 01:55:17
    • 수정2014-05-12 17:48:20
    국제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무장단체가 여학생 2백여 명을 납치한 나이지리아에 미군 병력을 파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ABC 방송에 출연해 "현 시점에서는 나이지리아에 미군 지상군을 보낼 의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나이지리아는 매우 광활한 국가여서, 여학생들을 찾아내 구출하는 일은 아주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그러나 "나이지리아 정부를 돕기 위해 사용 가능한 모든 자산을 쏟아 붓겠다"며 다른 수단은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지난주 납치된 여학생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돕기 위한 정보.통신 분야의 군 전문가 팀을 나이지리아에 파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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