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열기구 화재·추락…2명 사망·1명 실종

입력 2014.05.12 (04:30) 수정 2014.05.1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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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열기구가 화재로 추락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리치먼드 대학 여자 농구팀의 부수석코치 지니 도일과 팀 운영직원 나탈리 루이스가 열기구를 탔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일과 열기구 조종사 대니얼 커크가 사고 지점에서 1.6km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루이스는 실종된 상탭니다.

이번 사고는 열기구가 착륙을 시도하던 중 전선에 부딪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열기구가 날아오른 상태에서 조종사가 열기구의 불꽃을 조절하다가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 화염에 휩싸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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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열기구 화재·추락…2명 사망·1명 실종
    • 입력 2014-05-12 04:30:46
    • 수정2014-05-12 07:42:45
    국제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열기구가 화재로 추락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리치먼드 대학 여자 농구팀의 부수석코치 지니 도일과 팀 운영직원 나탈리 루이스가 열기구를 탔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일과 열기구 조종사 대니얼 커크가 사고 지점에서 1.6km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루이스는 실종된 상탭니다.

이번 사고는 열기구가 착륙을 시도하던 중 전선에 부딪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열기구가 날아오른 상태에서 조종사가 열기구의 불꽃을 조절하다가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 화염에 휩싸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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