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진드기 바이러스로 올해 첫 사망자 발생
입력 2014.05.12 (09:34)
수정 2014.05.1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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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진드기 바이러스로 인한 올해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른바 야생진드기로 알려진 '작은소참진드기'가 원인인데요.
야외활동 할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질병관리본부는 충남에 거주하는 64살 남성이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이른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올해 첫 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63살 여성 환자의 남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부부가 같은 환경에서 감염됐지만 부인은 완치돼 현재 퇴원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면 일,이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지난해 5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드기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고, 지금까지 모두 36명이 감염돼 이 가운데 17명이 숨졌습니다.
진드기 바이러스는 별도의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야외 활동을 할 때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는 등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진드기 바이러스로 인한 올해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른바 야생진드기로 알려진 '작은소참진드기'가 원인인데요.
야외활동 할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질병관리본부는 충남에 거주하는 64살 남성이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이른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올해 첫 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63살 여성 환자의 남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부부가 같은 환경에서 감염됐지만 부인은 완치돼 현재 퇴원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면 일,이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지난해 5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드기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고, 지금까지 모두 36명이 감염돼 이 가운데 17명이 숨졌습니다.
진드기 바이러스는 별도의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야외 활동을 할 때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는 등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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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진드기 바이러스로 올해 첫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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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12 09:36:45
- 수정2014-05-13 07:17:48

<앵커 멘트>
진드기 바이러스로 인한 올해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른바 야생진드기로 알려진 '작은소참진드기'가 원인인데요.
야외활동 할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질병관리본부는 충남에 거주하는 64살 남성이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이른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올해 첫 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63살 여성 환자의 남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부부가 같은 환경에서 감염됐지만 부인은 완치돼 현재 퇴원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면 일,이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지난해 5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드기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고, 지금까지 모두 36명이 감염돼 이 가운데 17명이 숨졌습니다.
진드기 바이러스는 별도의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야외 활동을 할 때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는 등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진드기 바이러스로 인한 올해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른바 야생진드기로 알려진 '작은소참진드기'가 원인인데요.
야외활동 할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질병관리본부는 충남에 거주하는 64살 남성이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이른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올해 첫 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63살 여성 환자의 남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부부가 같은 환경에서 감염됐지만 부인은 완치돼 현재 퇴원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면 일,이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지난해 5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드기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고, 지금까지 모두 36명이 감염돼 이 가운데 17명이 숨졌습니다.
진드기 바이러스는 별도의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야외 활동을 할 때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는 등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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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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