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미 일부 교포, 세월호 사고 정치적 악용”

입력 2014.05.12 (10:22) 수정 2014.05.12 (13: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미국의 일부 교민들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대통령과 정부를 비판하는 광고를 미국 신문에 실은 데 대해 사고를 정치적으로 악용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부 해외 교포들이 비극적인 참사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뉴스를 접하고 정말 참담한 기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지금은 아직도 바다 속에 있는 실종자 한 분이라도 더 찾아내야 하는데 벌써 이렇게 정치적인 그림을 갖고 오면 곤란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가 국민을 선동하거나, 정쟁을 일으키는 게 아니라 상처받은 국민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국가 대개조'라는 명제 속에서 국회가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여야 모두 당리당략을 떠나 비상한 각오로 정치권이 이전에 문제 해결에 접근하는 자세와는 다른 환골탈태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완구 “미 일부 교포, 세월호 사고 정치적 악용”
    • 입력 2014-05-12 10:22:13
    • 수정2014-05-12 13:10:15
    정치
새누리당은 미국의 일부 교민들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대통령과 정부를 비판하는 광고를 미국 신문에 실은 데 대해 사고를 정치적으로 악용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부 해외 교포들이 비극적인 참사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뉴스를 접하고 정말 참담한 기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지금은 아직도 바다 속에 있는 실종자 한 분이라도 더 찾아내야 하는데 벌써 이렇게 정치적인 그림을 갖고 오면 곤란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가 국민을 선동하거나, 정쟁을 일으키는 게 아니라 상처받은 국민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국가 대개조'라는 명제 속에서 국회가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여야 모두 당리당략을 떠나 비상한 각오로 정치권이 이전에 문제 해결에 접근하는 자세와는 다른 환골탈태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