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축구대표팀, 예비엔트리 30명 공개

다음달 브라질 월드컵에 나설 알제리 축구대표팀 30명의 예비 명단이 알제리 언론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알제리 축구 매체인 '콩페티시옹'은 할릴호지치 감독이 스페인 발렌시아의 페굴리를 포함한 30명의 예비 명단을 확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30명의 예비명단에는 페굴리를 비롯해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의 슬리마니, 이탈리아 인터밀란의 타이데르, 잉글랜드 토트넘의 벤탈렙 등 유럽파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습니다.

알제리 축구대표팀은 이달 말 스위스로 전지훈련을 떠나고 아르메니아, 루마니아와 잇달아 평가전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