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현장] 신축중인 오피스텔 기울어 붕괴 위험
입력 2014.05.12 (15:19)
수정 2014.05.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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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 아산에서 신축중인 오피스텔 건물이 심하게 기울어져 붕괴위험이 있어 주변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
조정아기자! 건물이 현재 어떤 상태입니까?
<답변>
네, 건물이 조금씩 기울고 있습니다.
문제의 건물은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 조성중인 아산테크노밸리 내에 신축중인 오피스텔입니다.
7층짜리 건물 두 동 가운데 한 동이 30도 가량 기운 상태인데요.
오늘 오전 8시 7분쯤 소방당국에 건물이 기울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온 점으로 미뤄 오전 8시 이전부터 건물이 기울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건물 기울기가 심해지고 있는데요.
건물이 기울면서 벽체 등 건물 내외부 곳곳에 균열이 생기고 있어 붕괴 가능성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행히 건물이 지난해 7월에 착공돼 다음달 완공 예정이기 때문에 아직 주민 입주가 이뤄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질문>
원인은 어떻게 파악이 되고 있습니까?
<답변>
당국의 초동조사 결과 오피스텔 건물을 지탱하고 있던 기둥이 무너지면서 건물이 한쪽으로 크게 기울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과 행정당국은 어제 저녁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28mm의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졌을 것에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공사 측은 문제의 건물을 철거하기로 한 가운데 완공된 옆 건물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준공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 아산에서 신축중인 오피스텔 건물이 심하게 기울어져 붕괴위험이 있어 주변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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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조정아기자! 건물이 현재 어떤 상태입니까?
<답변>
네, 건물이 조금씩 기울고 있습니다.
문제의 건물은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 조성중인 아산테크노밸리 내에 신축중인 오피스텔입니다.
7층짜리 건물 두 동 가운데 한 동이 30도 가량 기운 상태인데요.
오늘 오전 8시 7분쯤 소방당국에 건물이 기울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온 점으로 미뤄 오전 8시 이전부터 건물이 기울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건물 기울기가 심해지고 있는데요.
건물이 기울면서 벽체 등 건물 내외부 곳곳에 균열이 생기고 있어 붕괴 가능성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행히 건물이 지난해 7월에 착공돼 다음달 완공 예정이기 때문에 아직 주민 입주가 이뤄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질문>
원인은 어떻게 파악이 되고 있습니까?
<답변>
당국의 초동조사 결과 오피스텔 건물을 지탱하고 있던 기둥이 무너지면서 건물이 한쪽으로 크게 기울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과 행정당국은 어제 저녁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28mm의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졌을 것에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공사 측은 문제의 건물을 철거하기로 한 가운데 완공된 옆 건물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준공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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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현장] 신축중인 오피스텔 기울어 붕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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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12 15:21:28
- 수정2014-05-12 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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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 아산에서 신축중인 오피스텔 건물이 심하게 기울어져 붕괴위험이 있어 주변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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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조정아기자! 건물이 현재 어떤 상태입니까?
<답변>
네, 건물이 조금씩 기울고 있습니다.
문제의 건물은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 조성중인 아산테크노밸리 내에 신축중인 오피스텔입니다.
7층짜리 건물 두 동 가운데 한 동이 30도 가량 기운 상태인데요.
오늘 오전 8시 7분쯤 소방당국에 건물이 기울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온 점으로 미뤄 오전 8시 이전부터 건물이 기울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건물 기울기가 심해지고 있는데요.
건물이 기울면서 벽체 등 건물 내외부 곳곳에 균열이 생기고 있어 붕괴 가능성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행히 건물이 지난해 7월에 착공돼 다음달 완공 예정이기 때문에 아직 주민 입주가 이뤄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질문>
원인은 어떻게 파악이 되고 있습니까?
<답변>
당국의 초동조사 결과 오피스텔 건물을 지탱하고 있던 기둥이 무너지면서 건물이 한쪽으로 크게 기울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과 행정당국은 어제 저녁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28mm의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졌을 것에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공사 측은 문제의 건물을 철거하기로 한 가운데 완공된 옆 건물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준공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 아산에서 신축중인 오피스텔 건물이 심하게 기울어져 붕괴위험이 있어 주변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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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조정아기자! 건물이 현재 어떤 상태입니까?
<답변>
네, 건물이 조금씩 기울고 있습니다.
문제의 건물은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 조성중인 아산테크노밸리 내에 신축중인 오피스텔입니다.
7층짜리 건물 두 동 가운데 한 동이 30도 가량 기운 상태인데요.
오늘 오전 8시 7분쯤 소방당국에 건물이 기울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온 점으로 미뤄 오전 8시 이전부터 건물이 기울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건물 기울기가 심해지고 있는데요.
건물이 기울면서 벽체 등 건물 내외부 곳곳에 균열이 생기고 있어 붕괴 가능성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행히 건물이 지난해 7월에 착공돼 다음달 완공 예정이기 때문에 아직 주민 입주가 이뤄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질문>
원인은 어떻게 파악이 되고 있습니까?
<답변>
당국의 초동조사 결과 오피스텔 건물을 지탱하고 있던 기둥이 무너지면서 건물이 한쪽으로 크게 기울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과 행정당국은 어제 저녁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28mm의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졌을 것에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공사 측은 문제의 건물을 철거하기로 한 가운데 완공된 옆 건물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준공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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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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