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중국 선박 또 충돌…물대포 난타전
입력 2014.05.12 (21:50)
수정 2014.05.12 (22: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이 최근 남중국해 분쟁도서에서 베트남의 반발을 무릅쓰고 진행 중인 석유시추 현장에서 오늘(12일) 오전 양국 선박들이 다시 충돌했습니다.
특히 베트남 어업 감시선박이 중국 선박들의 공세에 맞서 처음으로 물대포를 동원해 반격에 나서면서 1시간 가량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일부터 파라셀 군도 부근해역에서 계속된 양측의 충돌로 최근까지 베트남 연안경비대 대원 9명이 다치고 선박 8척이 대파되거나 부분 파손됐습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전투기들을 동원해 시추설비 부근 주변의 베트남 초계함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베트남 어업 감시선박이 중국 선박들의 공세에 맞서 처음으로 물대포를 동원해 반격에 나서면서 1시간 가량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일부터 파라셀 군도 부근해역에서 계속된 양측의 충돌로 최근까지 베트남 연안경비대 대원 9명이 다치고 선박 8척이 대파되거나 부분 파손됐습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전투기들을 동원해 시추설비 부근 주변의 베트남 초계함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베트남·중국 선박 또 충돌…물대포 난타전
-
- 입력 2014-05-12 21:50:57
- 수정2014-05-12 22:12:28
중국이 최근 남중국해 분쟁도서에서 베트남의 반발을 무릅쓰고 진행 중인 석유시추 현장에서 오늘(12일) 오전 양국 선박들이 다시 충돌했습니다.
특히 베트남 어업 감시선박이 중국 선박들의 공세에 맞서 처음으로 물대포를 동원해 반격에 나서면서 1시간 가량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일부터 파라셀 군도 부근해역에서 계속된 양측의 충돌로 최근까지 베트남 연안경비대 대원 9명이 다치고 선박 8척이 대파되거나 부분 파손됐습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전투기들을 동원해 시추설비 부근 주변의 베트남 초계함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베트남 어업 감시선박이 중국 선박들의 공세에 맞서 처음으로 물대포를 동원해 반격에 나서면서 1시간 가량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일부터 파라셀 군도 부근해역에서 계속된 양측의 충돌로 최근까지 베트남 연안경비대 대원 9명이 다치고 선박 8척이 대파되거나 부분 파손됐습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전투기들을 동원해 시추설비 부근 주변의 베트남 초계함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
-
정창화 기자 hwa@kbs.co.kr
정창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