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5월 12일 방송]
1. 검찰, 유병언 찾아 금수원 현장방문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과 차남 등도 검찰 소환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유 전 회장이 머물러온 금수원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유 전 회장의 소환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2. [단독] “복원력 문제” 집단 사표도, 대표도 알아
세월호 복원성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세월호 선사 대표도 이미 알고 있었고 이로 인해 내부에서 갈등이 컸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투표로 배 매각을 결정했던 사실이 드러나 유 전 회장에게까지 보고됐는지가 수사의 핵심이 됐습니다.
3. ‘47분’ 놓쳐…해경 대대적 조직 개편 불가피
해경 도착부터 승객들의 생존이 계속 확인되는 시점까지 '47분'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습니다. 이 시간 동안 해경이 선내에 진입했더라면 승객 상당수를 구조할 수도 있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양경찰에 대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4. 서울시장, 정몽준-박원순 대결 확정
6.4 서울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시장간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이로써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충청 등 지방선거 주요 승부처의 대진표가 모두 확정됐습니다.
5. 이건희 현재상황은? ‘이재용 리더십’ 본격 시험대 올랐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혈관 확장 시술을 받은 이건희 삼성 회장의 의식 회복 여부는 내일쯤 파악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의 경영권 승계작업도 더욱 속도가 붙으면서 이재용 부회장의 리더십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6. 홍역 집단 발병…예방접종 효과없나?
서울 국민대와 광운대에서 홍역 환자가 집단 발생해 보건당국이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국민대와 광운대 학생 10명을 포함해 11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의심환자는 4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7. ‘합참 설계도’ 외부 유출, 국방부는 ‘회수’ 무대책
민간 설계업체가 국방부의 합동참모본부 청사 설계도면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군 당국은 이를 제대로 회수하지 않고 몇 년째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군 당국의 허술한 보안 의식이 전쟁 지휘부의 설계 도면까지 유출 위험에 빠뜨렸습니다.
8. [단독] 첨단구조함 ‘관급 핵심 장비’ 부실
세월호 참사 직후 우리 군의 최첨단 구조함인 '통영함'이 구조 현장에 투입되지 못하면서, 진수식까지 치르고도 왜 제때 쓰지 못했는지 의문이었습니다. 알고보니, 배를 만든 업체의 잘못이 아니라 군 당국이 자체 도입한 장비가 부실해 차질이 발생했던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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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92] [단독] 첨단구조함 ‘관급 핵심 장비’ 부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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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12 22: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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