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이스 해트트릭’ 현대제철, 고양대교 대파

입력 2014.05.1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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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으로 주축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펼쳐진 여자실업축구 WK리그에서 따이스(현대제철)가 해트트릭을 달성, 해결사로 나섰다.

현대제철은 12일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4 WK리그 12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따이스를 앞세워 고양 대교를 5-1로 완파했다.

현대제철은 유영아, 조소현, 전가을, 김나래 등 대거 8명을 여자 아시안컵 대표팀에 보내 전력 누수가 불가피했다.

그러나 따이스의 맹활약으로 손쉽게 승리했다. 따이스는 전반 36분, 후반 1분, 후반 34분 연달아 골을 폭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따이스 외에도 현대제철은 전반 3분 정설빈이 선제골을 넣고 후반 26분 이세은이 골을 보태 대승을 완성했다.

고양대교는 후반 38분 김진영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현대제철은 승점 23을 쌓아 선두를 굳게 지켰다.

수원시설관리공단은 꼴찌 전북체육진흥공단을 2-1로 물리치고 2위로 올라섰다.

전반 30분에 터진 문슬아의 골이 그대로 결승 득점이 됐다.

대전 스포츠토토는 부산상무를 2-1로 꺾고 승점 3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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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이스 해트트릭’ 현대제철, 고양대교 대파
    • 입력 2014-05-12 23:08:17
    연합뉴스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으로 주축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펼쳐진 여자실업축구 WK리그에서 따이스(현대제철)가 해트트릭을 달성, 해결사로 나섰다. 현대제철은 12일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4 WK리그 12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따이스를 앞세워 고양 대교를 5-1로 완파했다. 현대제철은 유영아, 조소현, 전가을, 김나래 등 대거 8명을 여자 아시안컵 대표팀에 보내 전력 누수가 불가피했다. 그러나 따이스의 맹활약으로 손쉽게 승리했다. 따이스는 전반 36분, 후반 1분, 후반 34분 연달아 골을 폭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따이스 외에도 현대제철은 전반 3분 정설빈이 선제골을 넣고 후반 26분 이세은이 골을 보태 대승을 완성했다. 고양대교는 후반 38분 김진영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현대제철은 승점 23을 쌓아 선두를 굳게 지켰다. 수원시설관리공단은 꼴찌 전북체육진흥공단을 2-1로 물리치고 2위로 올라섰다. 전반 30분에 터진 문슬아의 골이 그대로 결승 득점이 됐다. 대전 스포츠토토는 부산상무를 2-1로 꺾고 승점 3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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