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주로 시아파 거주지를 노린 차량 폭탄 테러가 잇따라, 28명이 숨졌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바그다드의 시아파 거주지인 사드르 시티에서 차량 두 대가 폭발해, 6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곧이어 바그다드 동부 자밀라 구역에서도 차량 한 대가 폭발해 3명이 목숨을 잃는 등 바그다드 곳곳에서 연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주로 시아파 거주지를 노린 것 등을 볼 때 알카에다와 연계된 수니파 무장단체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이라크에서는 서부 안바르 주에서 무장 단체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와 정부군의 대치가 넉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각종 테러가 끊이지 않아 올 들어서만 3200명 넘는 희생자가 나왔습니다.
어제 오전 바그다드의 시아파 거주지인 사드르 시티에서 차량 두 대가 폭발해, 6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곧이어 바그다드 동부 자밀라 구역에서도 차량 한 대가 폭발해 3명이 목숨을 잃는 등 바그다드 곳곳에서 연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주로 시아파 거주지를 노린 것 등을 볼 때 알카에다와 연계된 수니파 무장단체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이라크에서는 서부 안바르 주에서 무장 단체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와 정부군의 대치가 넉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각종 테러가 끊이지 않아 올 들어서만 3200명 넘는 희생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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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서 연쇄 차량 폭탄 테러…2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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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14 03:09:17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주로 시아파 거주지를 노린 차량 폭탄 테러가 잇따라, 28명이 숨졌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바그다드의 시아파 거주지인 사드르 시티에서 차량 두 대가 폭발해, 6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곧이어 바그다드 동부 자밀라 구역에서도 차량 한 대가 폭발해 3명이 목숨을 잃는 등 바그다드 곳곳에서 연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주로 시아파 거주지를 노린 것 등을 볼 때 알카에다와 연계된 수니파 무장단체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이라크에서는 서부 안바르 주에서 무장 단체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와 정부군의 대치가 넉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각종 테러가 끊이지 않아 올 들어서만 3200명 넘는 희생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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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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