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를 장시간 사용하면 뇌종양 발생 위험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프랑스 라디오 방송 RFI가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보르도 대학 이자벨 발디 박사는 최근 영국의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한 달에 15시간 이상씩 5년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한 이들은 휴대전화를 안 쓰는 사람보다 뇌종양에 걸릴 위험이 2∼3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발디 박사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뇌종양 환자 447명과 건강한 일반인 892명의 휴대전화 사용량 등을 비교했습니다.
연구 결과 특히 업무에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이들이 뇌종양에 걸릴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발디 박사는 "휴대전화 기술이 계속 발전하기 때문에 휴대전화 사용의 위험성을 정의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보르도 대학 이자벨 발디 박사는 최근 영국의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한 달에 15시간 이상씩 5년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한 이들은 휴대전화를 안 쓰는 사람보다 뇌종양에 걸릴 위험이 2∼3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발디 박사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뇌종양 환자 447명과 건강한 일반인 892명의 휴대전화 사용량 등을 비교했습니다.
연구 결과 특히 업무에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이들이 뇌종양에 걸릴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발디 박사는 "휴대전화 기술이 계속 발전하기 때문에 휴대전화 사용의 위험성을 정의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휴대전화 과다사용 시 뇌종양위험 2∼3배 상승”
-
- 입력 2014-05-14 03:29:24
휴대전화를 장시간 사용하면 뇌종양 발생 위험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프랑스 라디오 방송 RFI가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보르도 대학 이자벨 발디 박사는 최근 영국의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한 달에 15시간 이상씩 5년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한 이들은 휴대전화를 안 쓰는 사람보다 뇌종양에 걸릴 위험이 2∼3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발디 박사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뇌종양 환자 447명과 건강한 일반인 892명의 휴대전화 사용량 등을 비교했습니다.
연구 결과 특히 업무에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이들이 뇌종양에 걸릴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발디 박사는 "휴대전화 기술이 계속 발전하기 때문에 휴대전화 사용의 위험성을 정의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
-
윤진 기자 jin@kbs.co.kr
윤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