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세월호 보도’ 자성, 언론 사명 회복 계기되길”
입력 2014.05.14 (10:18)
수정 2014.05.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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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KBS, MBC 기자들이 세월호 참사 보도와 관련해 자성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 언론의 가치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오늘 최고위, 대책위 연석회의에서 세월호 보도가 참사였다는 말이 돌고 있는 것은 이명박 정부 때부터 이어져 온 방송 장악의 결과가 재난 방송에까지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또 기자들의 자성은 침몰하고 있는 공영방송을 구출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며, 방송 정상화 운동이 언론의 사명과 가치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KBS에 이어 MBC 기자들도 성명을 내는 등 기자들의 고해성사가 국민의 가슴을 울리고 있는데, 이를 규명하기 위해 열린 국회 미방위는 여당의 불참으로 파행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이 울고 있다며, 세월호 참사 이후 국회가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오늘 최고위, 대책위 연석회의에서 세월호 보도가 참사였다는 말이 돌고 있는 것은 이명박 정부 때부터 이어져 온 방송 장악의 결과가 재난 방송에까지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또 기자들의 자성은 침몰하고 있는 공영방송을 구출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며, 방송 정상화 운동이 언론의 사명과 가치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KBS에 이어 MBC 기자들도 성명을 내는 등 기자들의 고해성사가 국민의 가슴을 울리고 있는데, 이를 규명하기 위해 열린 국회 미방위는 여당의 불참으로 파행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이 울고 있다며, 세월호 참사 이후 국회가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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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14 10:18:05
- 수정2014-05-14 10:55:04
새정치민주연합은 KBS, MBC 기자들이 세월호 참사 보도와 관련해 자성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 언론의 가치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오늘 최고위, 대책위 연석회의에서 세월호 보도가 참사였다는 말이 돌고 있는 것은 이명박 정부 때부터 이어져 온 방송 장악의 결과가 재난 방송에까지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또 기자들의 자성은 침몰하고 있는 공영방송을 구출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며, 방송 정상화 운동이 언론의 사명과 가치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KBS에 이어 MBC 기자들도 성명을 내는 등 기자들의 고해성사가 국민의 가슴을 울리고 있는데, 이를 규명하기 위해 열린 국회 미방위는 여당의 불참으로 파행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이 울고 있다며, 세월호 참사 이후 국회가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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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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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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