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의원직 사퇴…“국회 경험 토대로 시정 펼칠 것”
입력 2014.05.14 (11:35)
수정 2014.05.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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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몽준 의원은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며 국회에서 얻은 경험이 서울시장으로 일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7년간 국회에서 국민과 대화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서울시민과 대화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펼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 의원은 우리 정치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힌 뒤 대통령의 노력과 지원이 필요한데 대통령이 정치를 멀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국민은 대통령이 정치를 바꿔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정치를 통해서 정치를 바꿔야 하는 만큼 국회의원들이 인내심을 갖고 정치 개혁의 대장정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세월호 사고에 대해서는 근본 문제는 부정부패가 만연해있고, 사람들이 이에 무감각하다는 점이라며, 사회 전반에 무책임과 보신주의 시류가 확산되는 데 일조했다고 보여져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 특히 반성해야 한다고 정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경쟁자인 박원순 시장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좋지만, 서울시장으로서는 적합하지 않다고 평가했고, 부인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데 대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런 일로 심려 끼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7년간 국회에서 국민과 대화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서울시민과 대화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펼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 의원은 우리 정치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힌 뒤 대통령의 노력과 지원이 필요한데 대통령이 정치를 멀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국민은 대통령이 정치를 바꿔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정치를 통해서 정치를 바꿔야 하는 만큼 국회의원들이 인내심을 갖고 정치 개혁의 대장정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세월호 사고에 대해서는 근본 문제는 부정부패가 만연해있고, 사람들이 이에 무감각하다는 점이라며, 사회 전반에 무책임과 보신주의 시류가 확산되는 데 일조했다고 보여져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 특히 반성해야 한다고 정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경쟁자인 박원순 시장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좋지만, 서울시장으로서는 적합하지 않다고 평가했고, 부인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데 대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런 일로 심려 끼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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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의원직 사퇴…“국회 경험 토대로 시정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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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14 11:35:08
- 수정2014-05-14 13:28:34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몽준 의원은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며 국회에서 얻은 경험이 서울시장으로 일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7년간 국회에서 국민과 대화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서울시민과 대화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펼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 의원은 우리 정치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힌 뒤 대통령의 노력과 지원이 필요한데 대통령이 정치를 멀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국민은 대통령이 정치를 바꿔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정치를 통해서 정치를 바꿔야 하는 만큼 국회의원들이 인내심을 갖고 정치 개혁의 대장정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세월호 사고에 대해서는 근본 문제는 부정부패가 만연해있고, 사람들이 이에 무감각하다는 점이라며, 사회 전반에 무책임과 보신주의 시류가 확산되는 데 일조했다고 보여져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 특히 반성해야 한다고 정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경쟁자인 박원순 시장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좋지만, 서울시장으로서는 적합하지 않다고 평가했고, 부인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데 대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런 일로 심려 끼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7년간 국회에서 국민과 대화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서울시민과 대화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펼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 의원은 우리 정치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힌 뒤 대통령의 노력과 지원이 필요한데 대통령이 정치를 멀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국민은 대통령이 정치를 바꿔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정치를 통해서 정치를 바꿔야 하는 만큼 국회의원들이 인내심을 갖고 정치 개혁의 대장정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세월호 사고에 대해서는 근본 문제는 부정부패가 만연해있고, 사람들이 이에 무감각하다는 점이라며, 사회 전반에 무책임과 보신주의 시류가 확산되는 데 일조했다고 보여져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 특히 반성해야 한다고 정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경쟁자인 박원순 시장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좋지만, 서울시장으로서는 적합하지 않다고 평가했고, 부인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데 대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런 일로 심려 끼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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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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