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유병언 장남 ‘A급 지명수배’…시신 5구 수습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이 출석을 거부한 유병언 씨의 장남 대균 씨에 대해 'A급 지명수배'를 내렸습니다. 세월호 사고 현장에서는 오늘 시신 5구가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당장 사퇴하라”…‘초기 구조 방해’ 녹취록 공개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 열린 국회 현안보고에서는 사고 초기 정부의 부실 대응에 대한 질타와 함께 강병규 안행부 장관의 사퇴 촉구가 이어졌습니다. 사고 직후 공무원 의전 때문에 해경의 초기 구조활동이 방해받았다는 녹취록도 공개됐습니다.

삼성 “백혈병 직원에 사과·보상”…유족 ‘환영’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린 직원과 가족들에게 사과하고 합당한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족측은 이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그러나 제3의 중재기구를 구성하자는 제안에는 반대했습니다.

박지성 ‘현역 은퇴’…월드컵 D-30 ‘담금질’

한국 축구의 간판 스타 박지성이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더 이상 선수생활을 할 수 없다며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꼭 한 달 앞두고 축구대표팀은 소집 사흘째 훈련을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