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을 상대로 대출금리를 내려달라는 고객들의 요구가 최근들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국내 은행에 접수된 '대출 금리 인하 요구' 건수는 모두 9만2백여 건으로 1년 새 4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이 고객의 금리 인하요구를 받아들인 경우는 전체의 94.3%인 8만5천여 건입니다.
금감원은 신용대출 등에서만 운영되던 금리인하요구권을 가계 주택담보대출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상반기 안에 관련 제도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국내 은행에 접수된 '대출 금리 인하 요구' 건수는 모두 9만2백여 건으로 1년 새 4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이 고객의 금리 인하요구를 받아들인 경우는 전체의 94.3%인 8만5천여 건입니다.
금감원은 신용대출 등에서만 운영되던 금리인하요구권을 가계 주택담보대출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상반기 안에 관련 제도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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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1년 동안 ‘대출 금리 인하요구’ 4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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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14 15:55:53
은행을 상대로 대출금리를 내려달라는 고객들의 요구가 최근들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국내 은행에 접수된 '대출 금리 인하 요구' 건수는 모두 9만2백여 건으로 1년 새 4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이 고객의 금리 인하요구를 받아들인 경우는 전체의 94.3%인 8만5천여 건입니다.
금감원은 신용대출 등에서만 운영되던 금리인하요구권을 가계 주택담보대출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상반기 안에 관련 제도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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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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