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추모 공간 마련

입력 2014.05.14 (16:09) 수정 2014.05.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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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분향소와 추모 공간이 마련됩니다.

인천지역 희생자 유족 20여 명으로 잠정 구성된 대책위원회가 분향소와 추모 공간 마련 등을 요청함에 따라 인천시는 시청 앞 미래광장 합동분향소를 확장하고 부평승화원 만월당에 별도의 추모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족들이 요청한 연안여객터미널 추모비 건립은 수색 작업이 마무리된 뒤 정부, 유가족 대표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희생자 채무 원금, 이자, 보증에 대한 납부 유예 조처와 세월호 승선 명단 제공 등 유족들의 요구 사항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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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추모 공간 마련
    • 입력 2014-05-14 16:09:16
    • 수정2014-05-14 16:21:07
    사회
인천지역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분향소와 추모 공간이 마련됩니다. 인천지역 희생자 유족 20여 명으로 잠정 구성된 대책위원회가 분향소와 추모 공간 마련 등을 요청함에 따라 인천시는 시청 앞 미래광장 합동분향소를 확장하고 부평승화원 만월당에 별도의 추모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족들이 요청한 연안여객터미널 추모비 건립은 수색 작업이 마무리된 뒤 정부, 유가족 대표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희생자 채무 원금, 이자, 보증에 대한 납부 유예 조처와 세월호 승선 명단 제공 등 유족들의 요구 사항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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